[뉴스핌=정지서 기자]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예상과 달리 다섯달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1일 스리랑카 중앙은행은 1월 정책 리뷰를 통해 기준금리인 RP 금리를 기존 7.25%에서 7.0%로 25bp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역RP 금리도 9.0%에서 8.5%로 50bp인하하기로 했다.
당초 경제전문가들은 이번 달에도 스리랑카 중앙은행이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스리랑카 중앙은행 총재는 금리인하 결정 이후 로이터통신과의 대담을 통해 "신용이 질, 공급 측면의 반응이 좋으면 단기적으로 추가 금리인하 여지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스리랑카는 지난해 11월 민간 신용 증가율이 23%에 달했다.
한편 이번에 인하된 스리랑카 기준금리는 발표와 동시에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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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