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차는 걸윙도어를 갖추고 실내 인테리어나 시트도 현실성이 없지만, 차량의 외관의 완성도나 비율은 당장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최근 자동차 메이커들이 콘셉트카를 내놓으면서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차종들을 선보이지만, 이 차에는 2.0리터 터보차저 엔진으로 185마력을 내도록 만들어진 것도 현실성 있다.
K7, K5등 K시리즈에 이어 미니밴에는 KV라는 이름을 붙일 것인지에 대해 기아차 측은 "우선은 콘셉트카를 위한 명명이지만, 포르테쿱 처럼 콘셉트카 명이 실제 차 이름에 적용되는 경우도 있었으니 가능성은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니밴이 인기인 미국에서는 기아차가 그랜드카니발을 세도나라는 이름으로 판매해 오랜 기간 인기를 끌고 있다. 마땅한 미니밴이 없는 현대차는 카니발에 로고를 바꿔붙여 '앙투라지'라는 이름을 붙여 판매 중이지만 판매는 저조해 대조를 이룬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