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美 연준리 옐런 "QE로 일자리 300만개 창출"

기사입력 : 2011년01월09일 19:17

최종수정 : 2011년01월09일 19:17

[뉴스핌=정지서기자] 미국 연준이 경기 부양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양적완화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자넷 옐런 연방준비제도이사회 부의장이 언급했다.

8일자 주요 외신에 따르면 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옐런 부의장은 "양적완화가 만병통치약이 될 순 없지만 고용시장의 안정을 위해선 효과적일 것"이라며 "30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연준이 실시한 국채매입으로 70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이 만들어진 만큼 이같은 고용 개선세가 추후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옐런 부의장은 향후 2년간 시행될 6000억 달러 규모의 양적 완화 효과가 5년간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그는 양정 완화의 주된 부작용으로 언급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그는 "양적완화에 따른 고용 개선이 물가상승 위험을 낮춰줄 것"이라며 "필요할 경우 기준금리 인상을 통해 긴축정책을 실시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적완화에 따른 달러 약세 우려를 두고 다른 국가에 미치는 악영향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옐런 부의장은 "연준이 시행하는 국채매입이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며 "양적 완화가 지나친 유동성 유입이나 글로벌 무역 불균형으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0월 연준 부의장 자리에 오른 자넷 옐런은 그간 양적완화를 포함해 경기 부양을 위한 정부의 역할을 강하게 지지해왔다. 그는 양적완화에 대한 인플레이션과 무역불균형, 그리고 달러약세 등에 대한 우려는 기우임을 주장해왔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