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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베트남 아이들과 희망을 나누고 왔어요!"

기사입력 : 2010년12월08일 14:5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은 베트남 하 라우(Ha Lau) 지역의 제 4호 ‘다음 지구촌 희망학교’인 반 부엉 초등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과 함께 문화교류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0 다음 설레는 휴가’로 진행된 것으로, 다음 임직원들은 이번 설레는 휴가 참가를 위해 150여명이 사전 지원했으며, 최종 18명의 임직원 및 가족과 배우 지성이 11월 30일부터 9일간 베트남으로 봉사활동과 문화교류를 다녀왔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다음 임직원들은 반 부엉 초등학교 학생들과 교실 꾸미기, ‘자신의 꿈’ 그리기, 보물찾기, 운동회 등을 함께 했다. 또한, 하라우 지역 가정을 방문해 가족 사진 찍어주기, 베트남 춤 배우기 등을 함께 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그 동안 후원해온 베트남 학생들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했다.

 ‘제 4호 지구촌 희망학교’인 반 부엉 초등학교는 다음이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http://www.sc.or.kr)’와 함께 건립한 학교로, 열악한 교육 환경 속에서 생활하는 현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2009년 4월부터 약 9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했다.

 베트남 하 라우 지역은 매년 태풍과 홍수 등의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고 있는 베트남에서 가장 빈곤한 지역 중의 하나로,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된 소수민족 거주 지역이다.

 다음은 가건물 상태였던 반 부엉 초등학교에 70여 명의 전교생이 편안하게 수업할 수 있는 교실 3개와 도서실, 양호실, 화장실 등의 건물을 신축하고, 책걸상, 칠판, 의약품,교재 등의 학습기자재를 지원했다.

다음은 학교가 지어지기 전인 2009년 초부터 반 부엉 초등학교 전교생과 1:1 결연으로 후원과 편지를 통한 교류를 진행해왔다. 또한, 반 부엉 초등학교 건립을 위해 사내 바자회, 모금 등 전직원들이 함께 기금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올해 1월 지금의 학교가 완공됐다.

 여기에 ‘설레는 휴가’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지구촌 희망학교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쳐, 일회성 기부가 아닌 임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 사회공헌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은 단순한 기부가 아닌 다문화 사회를 인식하고 올바른 기부문화가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자’는 다음의 기업 철학을 적극적으로 실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참여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다음은 지난 2006년 캄보디아 캄퐁참 지역에 제 1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한 데 이어, 2007년 네팔, 2008년에는 방글라데시, 2009년 베트남의 학생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했다. 현재는 스리랑카 모나라갈라 지구에 제 5호 지구촌 희망학교를 건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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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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