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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한자리에 모여 상생과 협력 다진다

기사입력 : 2010년11월25일 09:14

최종수정 : 2010년11월25일 09:14


[뉴스핌=이동훈기자] 건설업계가 상생을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가 개최된다.

25일 국토해양부는 '2010 건설산업 상생협력 증진대회'가 이날 오전 11시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을 비롯한 500여명의 건설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며, "함께하면, 더 좋은 미래를 건설합니다(Together, We make the Better)"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 날 행사에서는 건설관련 단체장과 원·하도급업체 관계자 건설근로자 등이 상생협력 의지를 다지고 동반성장의 분위기를 확산시켜 건설산업의 지속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

건설업은 전체 공사를 수행하는 일반건설업체와 분야별 전문공사를 직접 시공하는 전문건설업체로 나뉘어져, 다른 어떤 산업분야보다 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이 필요하다.

이에 국토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중소기업간, 원·하도급자간 그리고 경영자․근로자간 상생협력 의지를 공고히 하고 신뢰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에 기여한 바 있는 우수 건설기업에게 '2010 건설협력 증진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열렸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2010 건설협력 증진대상' 수상자는 공로부문은 ▲태영건설, ▲한신공영, ▲극동건설이, 이미지개선부문에서는 ▲현대건설, ▲동부건설이, 협력부문에서는 ▲두인씨앤티, ▲창화이지텍, ▲성백산업개발, ▲협성토건이 수상했다.

개인부문에서는 ▲포스코건설 정태화 부장, ▲쌍용건설 정용택 팀장, ▲대한전문건설협회 김문중 부장이 영예의 국토해양부 장관표창을 수여받았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장상(공로부문 : 삼성물산, 한라건설), 지식경제부장관상(공로부문 : 포스코건설, 협력부문 : 백아건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장상(공로부문 : 경남기업, 협력부문 : 성건토건, 삼원에스앤디, 심진일렉스, 푸른공간, 종합부문 : 포스코건설)등이 수상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어 포스코건설, 삼성물산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건설산업 동반성장 결의문'도 채택하했다.

국토부는 민간 건설업계 스스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업계가 '동반성장 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으로 보고, 향후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원·하도급업체간 상호 협력관계가 더욱 강화돼 건설산업이 국가 미래산업으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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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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