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이 아일랜드의 구제 금융이 최근 촉발된 유로존의 부채 우려를 끝낸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날 가이트너 재무장관은 블룸버그TV와 진행한 한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의 아일랜드 구제금융이 마지막 구제금융이 될 것"이라며 "아일랜드 정부가 잘 해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같은 그의 언급은 현재 아일랜드의 부채 수준이 아일랜드 정부와 EU 당국이 해결 가능한 범위 안에 있다는 판단에서 나온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한편 그는 감세 조치 연장 논란과 관련해 오바마 행정부가 공화당과의 협상에서 어떤 타협안을 검토 중인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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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