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창구 매수세…中 상용차 성공 가능성
[뉴스핌=박민선 기자] 외국인의 매도로 조정국면을 맞았던 현대차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25일 오전 9시 4분 현재 현대차는 전거래일보다 1.19%, 2000원 오른 17만원에 거래 중이다. UBS, 노무라 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한국투자증권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중국 상용차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이 주가를 높이는 긍정적 재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성장성은 높고 경쟁은 승용차 시장에 비해 덜 치열한 중국 상용차시장 진출은 현대차로서는 매우 의미는 일"이라며 "특히 남준기차의 두 공장은 사천성에 있고, 지역내 최대 상용차 업체여서 합작사는 서부대개발 사업에 따른 서부 지역 상용차 수요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현대모비스도 2.33%의 강세를 기록하며 26만 3500원에 거래선을 형성 중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