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전기가 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오전 9시 7분 현재 전일대비 2500원(1.98%) 오른 12만9000원에 거래중이다.
이는 지난 19일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박원재 대우증권 연구원은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8% 늘어날 것"이라며 "4분기가 전통적 비수기라는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전방산업 업황 둔화에도 적층세라믹콘덴서(MLCC)가 지속적 성장과 함께 2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MLCC는 이미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핌 Newspim] 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