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외환은행이 자동차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
19일 외환은행(은행장 래리 클레인)은 주유·정비·자동차보험·후불하이패스 등 자동차 관련 서비스를 한장의 카드로 제공하는 '외환 넘버엔 오일로(OilO)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9월말 기준으로 평균 2.81명당 자동차 1대를 보유하는 등 차 소유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전국 주유소(LPG 포함)에서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리터당 최대 120점을 적립해주며, 자동차 엔진오일 무료교환(연1회) 및 정비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자동차 보험사에 상관없이 전 자동차 보험업종에서 이용시 보험료의 3%, 외환 후불 하이패스카드 이용시 5%, 택시업종 이용시 5% 적립 등의 특별 포인트 적립 서비스도 제공되며 예스 포인트 5만점 이상 적립후 요청시 현금 캐시백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밖에 넘버엔 카드 공통할인 서비스로 △ 에버랜드·캐리비안베이·설악워터피아 등 주요 놀이공원 할인 △ 씨즐러·빕스·아웃백·세븐스프링스 등 외식할인 △ CGV영화관·맥스무비·티켓링크 등 최대 4000원 할인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외환은행 카드상품개발팀의 김대성 과장은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관련 다양한 혜택을 드리고자 자동차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를 출시했다"며 "지속적으로 자동차관련 부가서비스를 개발해 카드 한장으로 자동차 이용 편리성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노력하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