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한 경제지표로 국채 가격 압박
*추가 양적 완화 시사한 더들리 발언으로 국채 낙폭 제한
*저가 매수세 대기, 가격 하락시 매수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1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지표로 경기우려가 완화되며 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국채가격 하락을 매수 기회로 간주하는 저가 매수세때문에 하락폭은크지 않았다.
연준이 추가 양적 완화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준 총재의 발언도 국채 가격을 지지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22분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2%P 오른 2.5133%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18/32포인트 하락, 수익률은 0.031%P 상승한 3.7172%를 나타내고 있다.
2년물은 강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빠진 0.4224%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다양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며 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8월 건설지출은 예상외로 크게 늘어난 반면 9월 소비자신뢰지수는 다소 개선되기는 했지만 1년여래 최저 수준에 머물렀다.
또한 9월 ISM 제조업지수는 예상을 소폭 하회하며 1개월만에 반락했으며 주간 ECRI 경기선행지수는 2주래 최고를 기록했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는 전월비 0.4% 오르며 전문가 예상치 0.3%를 상회했다.
8월 개인소득 역시 0.5% 전진, 전망치 0.3%를 초과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