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해운·현대상선 남미노선 공동운항
- "남미지역 영업력 강화 기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실적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가 남미노선 강화에 나섰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공동운항형태로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신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남미 서안 서비스에는 2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급 컨테이너선 총 10척이 투입되며, 한진해운과 차이나쉬핑이 각 4척, 현대상선과 CMA CGM이 각 1척 씩 을 투입한다.
이번 노선은 지난 4월 아시아-남아공-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서비스 개시 이후 두 번째로 개설된 아시아-남미 서비스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남미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남미 동서안을 아우르는 서비스 네크워크 완성에 따라 시장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시아-남미 서안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지역의 서비스 노선 다양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공동운항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7년 아시아-동지중해·흑해 간 공동 항로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아시아-미주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한 바 있다.
- "남미지역 영업력 강화 기대"
[뉴스핌=정탁윤 기자]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뚜렷한 실적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해운업계가 남미노선 강화에 나섰다.
2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은 공동운항형태로 아시아와 남미 서안을 연결하는 신규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번 남미 서안 서비스에는 2500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한 개)급 컨테이너선 총 10척이 투입되며, 한진해운과 차이나쉬핑이 각 4척, 현대상선과 CMA CGM이 각 1척 씩 을 투입한다.
이번 노선은 지난 4월 아시아-남아공-남미 동안을 연결하는 서비스 개시 이후 두 번째로 개설된 아시아-남미 서비스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남미 지역의 영업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남미 동서안을 아우르는 서비스 네크워크 완성에 따라 시장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아시아-남미 서안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 성장이 예상되는 남미 지역의 서비스 노선 다양화를 통해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의 공동운항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007년 아시아-동지중해·흑해 간 공동 항로개설을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아시아-미주 노선에서 공동운항을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