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친환경 상품을 즐겨 구매하는 '친환경 소비족'이 전체 소비자층에서 절반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 및 6대 도시 거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소비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54.8%가 ‘친환경 상품을 즐겨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친환경 상품이란 에너지‧자원절약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발생 및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성별로는 남성(41.4%)보다 여성(60.6%)이 많았고, 미혼자(42.8%)보다 기혼자(59.7%), 연령과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친환경 상품 구매경향이 높았다.
친환경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83.2%에 달했고, 이어 ‘환경개선 캠페인 동참’(11.3%), ‘에너지 비용 절감’(4.7%) 순으로 조사됐다.
가격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90% 이상이 친환경상품이 일반상품보다 비싸다고 느끼고 있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친환경 농수산물이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41.0%에 달했고, 이어 ‘식품‧음료’(17.4%), ‘화장‧미용용품’(14.8%), ‘아동‧유아용품’(13.0%) 등이 일반상품에 비해 비싼 것으로 인식됐다.
아울러 녹색소비의 정착을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92.4%나 나왔다.
유통업체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품질 좋고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소비자에게 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 시행’, ‘제조‧물류 등 협력업체와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등도 각각 16.8%, 15.6%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서울 및 6대 도시 거주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녹색소비에 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소비자의 54.8%가 ‘친환경 상품을 즐겨 구매한다’고 응답했다.
친환경 상품이란 에너지‧자원절약에 기여하고 온실가스 발생 및 유해물질 사용을 최소화하는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말한다.
성별로는 남성(41.4%)보다 여성(60.6%)이 많았고, 미혼자(42.8%)보다 기혼자(59.7%), 연령과 소득 수준이 올라갈수록 친환경 상품 구매경향이 높았다.
친환경 상품을 선호하는 이유로는 ‘자신과 가족의 건강 때문’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83.2%에 달했고, 이어 ‘환경개선 캠페인 동참’(11.3%), ‘에너지 비용 절감’(4.7%) 순으로 조사됐다.
가격에 대해서는 소비자의 90% 이상이 친환경상품이 일반상품보다 비싸다고 느끼고 있었다.
상품군별로 살펴보면 ‘친환경 농수산물이 상대적으로 비싸다’고 생각하는 소비자가 전체의 41.0%에 달했고, 이어 ‘식품‧음료’(17.4%), ‘화장‧미용용품’(14.8%), ‘아동‧유아용품’(13.0%) 등이 일반상품에 비해 비싼 것으로 인식됐다.
아울러 녹색소비의 정착을 위해서는 ‘유통업체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응답이 92.4%나 나왔다.
유통업체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품질 좋고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이어 ‘소비자에게 친환경 캠페인 및 교육 시행’, ‘제조‧물류 등 협력업체와 친환경 파트너십 구축’ 등도 각각 16.8%, 15.6%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