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채애리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상반기 동안 총 3조 6422억원의 공사를 신규 수주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기부양을 위한 공공공사 발주가 많았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물량이 줄어들어 토목부문의 수주가 감소했다. 2/4분기에 수주가 예상되던 해외PJ의 계약지연으로 대우건설의 상반기 수주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주택부문에서 장위10구역 재개발(2983억원), 인천산곡 도시환경정비사업(2733억원) 등 사업성과 분양성이 뛰어난 재개발·재건축 물량 확보에 주력, 시공사 선정 기준 총 1조 5209억원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 중 4217억원만 상반기 수주물량에 반영됐으며 1조 992억원은 하반기 수주에 반영될 예정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건축부문에서도 송도글로벌캠퍼스(3877억원), 특전사 이전사업(1760억원) 등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조 2,761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또 해외부문에서도 UAE 무사파 정유저장시설(U$ 2.7억), 파푸아뉴기니 LNG PJ(U$2.4억),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U
.3억) 등 기술력과 시공경험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플랜트 공사를 수주하는 등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사업다변화의 성과가 있어 총 8억 7000만 달러를 수주했다.
2/4분기에 수주가 예상되던 리비아, 모로코 등의 대형 해외PJ의 계약이 3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연말까지 45억 달러의 해외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상반기 현재 34조 5725억원으로 지난해 말(34조 3,534억원) 보다 0.6%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약 5년 치의 공사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 상반기 매출은 3조 44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 3,320억원) 보다 3.4% 증가했다.
그동안 부동산경기 침체로 축소됐던 주택부분이 지난해 분양에 성공한 판교 푸르지오, 효창파크 푸르지오 등의 매출반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0%나 증가했다. 건축부문에서 송도주상복합, 부산센텀주상복합 등 대규모 현장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5억원) 보다 0.5% 증가했다.
원가율이 높았던 일부 해외 현장이 지난해 말 준공했고 나이지리아 현장의 원가율이 개선되는 등 지난해 보다 해외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건축부문에서도 원가율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경기부양을 위한 공공공사 발주가 많았으나 올해는 상대적으로 물량이 줄어들어 토목부문의 수주가 감소했다. 2/4분기에 수주가 예상되던 해외PJ의 계약지연으로 대우건설의 상반기 수주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다.
하지만 대우건설은 주택부문에서 장위10구역 재개발(2983억원), 인천산곡 도시환경정비사업(2733억원) 등 사업성과 분양성이 뛰어난 재개발·재건축 물량 확보에 주력, 시공사 선정 기준 총 1조 5209억원의 물량을 확보했다.
이 중 4217억원만 상반기 수주물량에 반영됐으며 1조 992억원은 하반기 수주에 반영될 예정으로 향후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이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건축부문에서도 송도글로벌캠퍼스(3877억원), 특전사 이전사업(1760억원) 등 대형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1조 2,761억원의 수주를 달성했다.
또 해외부문에서도 UAE 무사파 정유저장시설(U$ 2.7억), 파푸아뉴기니 LNG PJ(U$2.4억), 요르단 연구용 원자로(U
2/4분기에 수주가 예상되던 리비아, 모로코 등의 대형 해외PJ의 계약이 3분기에 마무리 될 예정으로 연말까지 45억 달러의 해외수주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게 될 전망이다.
수주잔고는 상반기 현재 34조 5725억원으로 지난해 말(34조 3,534억원) 보다 0.6% 증가했으며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약 5년 치의 공사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또 상반기 매출은 3조 44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조 3,320억원) 보다 3.4% 증가했다.
그동안 부동산경기 침체로 축소됐던 주택부분이 지난해 분양에 성공한 판교 푸르지오, 효창파크 푸르지오 등의 매출반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4.0%나 증가했다. 건축부문에서 송도주상복합, 부산센텀주상복합 등 대규모 현장들이 본격적으로 매출에 반영되기 시작해 전체적으로 매출이 늘었다.
대우건설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10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45억원) 보다 0.5% 증가했다.
원가율이 높았던 일부 해외 현장이 지난해 말 준공했고 나이지리아 현장의 원가율이 개선되는 등 지난해 보다 해외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 건축부문에서도 원가율 개선이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