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img.newspim.com/2010/07/1279671931.jpg)
[▲도봉구 초헌좌약수터 공사후 모습]
[뉴스핌=채애리 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4분기 약수터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률이 최근 10년 이래 가장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내 약수터 296개소 중 28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이 중 29개소만이 부적합(10.2%)을 보여 10년 이내 최저치로 나타났다.
시는 이벌 결과에 대해 그동안 고질적인 부적합시설을 중점관리시설로 정해 꾸준히 폐쇄조치 한 결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시는 년간 4회 이상 반복 부적합 시설에 대해 중점관리와 폐쇄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시설은 살균장치를 설치하는 등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약수터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고객들이 식품안전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약수터 관리사항을 알 수 있게 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관계자는 "자치구나 해당 공원의 인터넷 홈페이지나 약수터 안내판에 게시된 수질검사 결과 확인하고 특히 장마철인 9월말까지는 약수터가 빗물에 쉽게 오염되기 때문에 이용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