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중국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의 에너지 소비국으로 등극했다고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를 인용, 19일(현지시간) 주요외신들이 보도했다.
IEA 페이스 바이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00년만 해도 미국은 중국보다 2배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중국이 미국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3위 경제대국인 중국은 지난해 소비한 에너지는 원유로 환산할 경우 22억 52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보다 약 4%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중국의 에너지 소비 급증은 상대적으로 미국과 유럽이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에너지 소비 수요도 둔화된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후 지금까지 미국의 에너지 효율은 연평균 2.5% 증가한 반면 중국은 연평균 1.7% 개선에 그치고 있다.
IEA 페이스 바이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난 2000년만 해도 미국은 중국보다 2배의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중국이 미국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세계 3위 경제대국인 중국은 지난해 소비한 에너지는 원유로 환산할 경우 22억 52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미국보다 약 4%가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중국의 에너지 소비 급증은 상대적으로 미국과 유럽이 금융위기의 충격으로 경기가 둔화하고 에너지 소비 수요도 둔화된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평가된다.
하지만 이후 지금까지 미국의 에너지 효율은 연평균 2.5% 증가한 반면 중국은 연평균 1.7% 개선에 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