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서명석)의 7월 5일(월) 조선운송기계업종 리뷰입니다.
▶ BDI 동향: 전날 BDI는 2,216pt로 -2.81%, -64pt 하락 마감. 2010년도 4분기 기준 Capesize선형 ISHP FFA $32,000로 전일과 동일
▶ BDI하락, 항만 정체현상 약화
어제 BDI 2.8% 추가하락한 2,216pt로 마감. 27거래일 연속 하락. 케이프사이즈 용선료 1.9%, 파나막스 3.9% 하락. 美 해운 컨설팅업체 Commodore Research, "호주와 브라질 항구의 케이프사이즈선 정체현상이 풀리고 있다". 지난 주말 항만에 대기중인 케이프사이즈선의 수는 1주전 170대에서 154대로 감소
▶ 국적선사들, 한국 대신 중국조선소 발주 잇따라
SK해운, 대련조선에 VLCC 2척 발주(5일) 하는 등 중국조선에 발주하는 사례 많아짐. 품질대비 낮은 선가, 중국 정부의 선박금융 지원 등이 핵심요인으로 작용
▶ 에버그린, 삼성에 8,000TEU가 아니라 실제로는 9,200TEU급 발주한 듯
선박브로커들에 따르면, 에버그린이 삼성에 발주한 컨선이 실제로는 9,200TEU급. TEU당 선가는 1.1만불로서 당초 에버그린의 목표한 수준과 크게 다르지 않음<로이드>
▶ 머스크, 컨테이너박스 부족으로 화물 운송 어려워. COSCO는 할증료 부과
세계1위 컨테이너해운업체 머스크의 남중국 담당자, "컨테이너 박스 부족은 해결이 안돼". 박스부족으로 머스크는 일부화물에 대해 선적을 거부하고, 사용한 박스를 빠르게 반납받고 있음. CMA CGM, "수년간 아시아 다수지점에서 지속적인 장비부족 문제가 발생한 것은 처음". COSCO, CSCL 등 中 컨테이너 해운업체, 박스부족을 이유로 할증료 부과중
[동양종금증권 이재원 강성진 애널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