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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POLL] 경제전문가 5월 광공업생산 예측 종합

기사입력 : 2010년06월29일 14:17

최종수정 : 2010년06월29일 14:17


[뉴스핌=이영기 김연순 안보람 기자] 국내 금융회사 소속 이코노미스트 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뉴스핌의 2010년도 5월 광공업생산 예측 컨센서스 종합입니다.

뉴스핌의 이번 경제예측 컨센서스에는 동부증권 김효진,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철희, 삼성증권 신동석,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신영증권 김재홍,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키움증권 마주옥,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현대증권 이상재, HI투자증권 박상현, IBK투자증권 윤창용, NH투자증권 김종수,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등 14명의 경제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한국 경제의 동향을 점검하고 투자와 경영, 정책 등 의사결정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회사별 가나다ABC순).


◆ 뉴스핌 경제예측 컨센서스: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4%, 전월비 0.2% 전망
- 예측 최고: 전년동월비 22.4%, 전월비 1.5% 전망
- 예측 최저: 전년동월비 17.9%, 전월비 -0.8% 전망


《 이코노미스트별 전망 》

▶ 동부증권 김효진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17.9%, 전월비 -0.5% 전망

5월 수출과 자동차 생산실적을 감안할 때 광공업생산은 전월비 소폭 둔화할 가능성이 높고 재고출하 순환은 경기 둔화국면에 근접하며 향후 생산이 차츰 둔화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 향후 생산 증가속도가 다소 완만해질 것이며, 기저효과로 인해 6월에는 전년동월비 증가율이 10% 초반 수준으로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다만, 4분기 성수기를 대비한 기업들의 재고확충으로 인해 3분기말부터 생산 증가세는 다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동양종합금융증권 이철희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19.8%, 전월비 0.0% 전망

5월 수출은 유럽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전년동월비 40.5%의 증가세를 지속했으나 국내외 자동차 인센티브 중단에 따라 자동차생산은 4월 38만대에서 5월 35만대로 하락했고, 산업용 전력판매량도 전월대비 0.4% 소폭 하락한 영향을 받으며 산업생산 증가는 정체됐을 전망이다.


▶ 삼성증권 신동석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21.3%, 전월비 0.4% 전망

여전히 IT, 자동차 주도의 생산증가가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5월 수출액이 금융위기 이전 정점수준에 근접했다는 점에서 잘 나타나듯이 선진국과 신흥시장을 막론하고 수요회복이 견조했기 때문이다. 내수 회복세도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제조업 중심의 설비투자가 하반기에도 이어지고 고용회복 및 소득증가에 따라 소비지표도 양호한 흐름 이어갈 전망이다. 이에 따라 내수출하 역시 전년대비 15~20% 안팎의 성장세를 3/4분기까지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산업생산은 8-9월까지는 두자릿 수 증가세를 지속하지만 그 이후에는 기저효과 소멸함에 따라 연말에 근접하면서 7~8%대 성장에 그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


▶ 솔로몬투자증권 임노중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생산 전년동월비 21.4%, 전월비 0.8% 전망

5월 광공업생산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증가한 가운데 기저효과까지 가세해 전년동월비 21.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기저효과의 약화로 6월부터는 광공업생산 증가율이 둔화될 것으로 분석된다.


▶ 신영증권 김재홍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1.0%, 전월비 0.8% 전망

5월 산업생산은 반도체 및 부품의 수출호조와 내수개선에 따른 기계장비 생산증가에 의해 전년동월비 2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동차산업 호조도 생산증가세를 견인했을 것이며, 제조업 평균가동률도 금융위기 이전수준을 상회하며 견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신한금융투자 이성권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2%, 전월비 0.3% 전망

2010년 5월 광공업생산은 전년동월비 20.2%, 전월비로 0.3%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비의 경우 가정의 달과 연휴를 맞아 대형마트 매출 증가세는 전년동월비 기준 4월의 0.3%에서 5월에는 2.3%로 회복되고 백화점 매출 증가세도 4월 8.8%에서 5월 8.0%로 8%대를 유지했기 때문이다. 수출도 유럽 재정위기 확산으로 전월비 기준 4월의 5.3%에서 5월의 0.1% 증가세를 나타내며 보합세를 유지했다.


▶ 우리투자증권 박형중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0%, 전월비 0.9% 전망

5월 광공업생산은 국내 소비 및 투자여건 개선 등에 힘입어 전월에 비해 0.9%, 전년동월대비 20.0%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소비와 투자가 회복되고 있는 가운데 유럽지역 문제가 완화되고 있고, 수출도 양호한 흐름을 이어지고 있어 국내 산업경기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여줄 것으로 판단된다.


▶ 키움증권 마주옥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2.4%, 전월비 1.5% 전망

5월 광공업생산은 수출호조 및 내수회복 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4%, 전월비로 1.5%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광공업생산이 호조를 기록하고 있는 이유는 수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한데다 소비 및 설비투자 등 내수가 회복세를 시현했기 때문이다. 한편, 경기선행지수는 전월에 비해 소폭이나마 하락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여전히 경기둔화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단정할 정도는 아니다. 경기선행지수 전년동월비 하락에는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한국투자증권 전민규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0.4%, 전월비 -0.8% 전망

5월 중에도 수출이 전년동월비로 40.5%나 증가했고 고용도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제조업 중심으로 생산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을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의 수요 확대가 우리나라의 기업 활동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자동차 생산이 다소 줄어드는 등 일부 둔화 조짐도 보인다. 또한 조업 일수 효과를 감안하고 보면 실질적인 생산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을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계절조정 생산은 전월비로 0.8% 내외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 현대증권 이상재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9.5%, 전월비 0.9% 전망

5월 광공업 생산은 4월에 이어 20% 내외의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5월 조업일수가 4월보다 2.5일이나 축소되었음을 감안하면 일평균 광공업 생산 기준으로는 4월보다 크게 확대되며 경기확장세가 더욱 확대되었음을 나타낼 것이다. 이는 남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수출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의도한 재고축적이 지속되면서 생산확대 압력을 강화시킨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반기 광공업 생산은 긍정적 기저효과가 소멸되면서 증가세는 둔화될 것이나 국내경제의 견조한 확장세가 지속되고 있음은 계속 보여줄 전망이다.


▶ HI투자증권 박상현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1.0%, 전월비 0.5% 전망

견조한 수출 호조세와 더불어 재고조정 효과가 5월 광공업생산에 여전히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IT 및 자동차업종의 생산 모멘텀은 다소 둔화되는 반면 전통적인 산업의 생산 모멘텀은 상대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판단된다.


▶ IBK투자증권 윤창용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19.1%, 전월비 0.8% 전망

조업일수를 조정한 5월 중 일평균 수출액과 자동차 생산은 각각 전월대비 10.9%, 2.8% 증가해, 광공업 생산 증가세가 유지됐음을 시사한다. 다만 남유럽 재정위기의 확산으로 세계경제가 더블 딥(Double Dip)에 빠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컸던 만큼 몇몇 산업에서는 생산을 늘리기보다 재고를 줄이려고 했을 것이다. 한국은행 기업경기조사를 보면 5월 제조업 생산실적지수는 116으로 4월의 117에 비해 낮았으나 5월의 조업일수가 21.5일로 4월의 24일에 비해 2.5일이나 짧았던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되지만, 제품재고 실적지수는 97로 전월에 비해 6p나 반락했다. 이처럼 제조업 생산실적지수 등은 생산이 증가했으나 제품재고 실적을 감안할 때 광공업 생산 증가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5월 광공업 생산은 전월대비 0.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5월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40.5%나 증가하고 자동차 생산 역시 37.3%의 높은 증가세가 이어진 점을 감안하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비로 19.1% 증가해 4월과 비슷한 증가세 유지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 NH투자증권 김종수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1.5%, 전월비 1.0% 전망

5월 광공업생산은 수출 호조 지속과 완만한 민간소비 회복 등에 힘입어 전년동월대비 21.5% 증가해 전월의 19.9%보다 증가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 일평균 수출액이 18.2억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점을 감안하면 5월 광공업생산은 전월보다 높은 견조한 증가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 5월 자동차 생산이 내수판매 약화로 전년동월비로 전월의 41.8%보다 다소 둔화된 37.2% 증가했지만, 수출이 40.5%나 증가하고 산업용 전력판매도 전월의 11.9%보다 높은 13.8% 증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월비로도 1.0% 증가해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5월 자동차 내수판매가 13개월 만에 감소 전환하고 주택가격의 하락세가 확산되는 등 민간부문의 건설경기가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고용 증가 등 민간부문의 자생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내수경기 회복은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경기 국면을 예고해주는 선행지수 전년동월비도 하락세를 이어가 지난해 12월을 정점으로 5개월 연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동월비 기업체감 경기지표 뿐만 아니라 재고순환지표 등 경기 모멘텀지표의 하락세가 확산되고 있는 점은 이러한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5월에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의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여 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하락에 이어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조만간 하락 전환될 것이라는 우려를 높일 것이다.


▶ SK증권 송재혁 이코노미스트
: 5월 광공업생산 전년동월비 21.1%, 전월비 0.5% 전망

수출 호조와 재고 축적 등의 생산 모멘텀이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면서, 5월 광공업 생산은 최근 흐름과 비슷한 수준의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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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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