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상건 기자] 올해 하반기 부동산 경기와 구매력 회복이 더뎌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투자금액, 금융비용 부담이 큰 곳과 신규입주 등 물량 압박이 심한 곳 등도 지속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또한 정부 부양책, 강남권 재건축 사업 추진 등은 올 하반기 최대 변수로 꼽혔다.
2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 성북, 마포, 동대문 등 한강 이북과 경기 고양, 용인, 파주, 김포 등의 아파트에 대한 입주가 하반기 이어질 예정이다.
신규 아파트와 기존아파트 매매, 전세 물건이 출시되면서 해당지역과 주변지역의 매매와 전세시장이 약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으로 최근 가격 하락하거나 향후 가격 상승 호재가 없는 지역의 매물이 출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재건축 등 투자성이 제한되고 추가 하락 우려가 불거진 곳도 물건의 출시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올 상반기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저점 매수가 일부 형성될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선호도 하락으로 기존 아파트 급매물은 수요관심 일부 회복할 것이고 3/4분기 이후 가을시즌 계절수요가 움직이면서 실수요 거래가 약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래가 적은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정부 부양책 발표도 예측되고 있다.
현재 규제완화가 기대되는 카드가 적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만약 대출규제 완화, 수도권 포함 등과 같은 거래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내용이 나온다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마, 잠실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사업진행이 하반기 확정, 발표될 예정이고 내용에 따라 하락세가 주춤하고 일부 급매물이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기타 재건축 연한 축소 결정, 용인 경전철 개통 등의 호재에 따라 국지적인 가격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김규정 부장은 "7월 강동고덕주공 2, 5단지 시공사선정, 8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안전진단결과 발표 등 사업단계별 호재 있는 강남권 재건축 급매물 동태를 살피며 매수시점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권, 1기신도시 일대 2006년 말 고점대비 가격회복이 덜 되고 2008년 금융위기 시점보다 가격 수준이 낮은 지역은 저점 매수를 시도해 볼만하고 경기 부양책 발표 여부와 내용, 금리 인상 등 변수를 항시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 하반기 전국 15만7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예측되고 있다.
전국에서 15만 7587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 상반기보다 9% 가량 늘어난 수치다.
김 부장은 "수도권, 지방 모두 상반기보다 물량이 늘어나지만 물량이 집중돼 수급 불균형은 국지적으로 지속될 수 있고 내년 입주물량이 상당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돼 연내 새아파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권과 경기 고양, 파주 서북부권에 물량 집중돼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은평, 성북 길음뉴타운, 마포, 동대문 등 한강 이북과 경기 고양, 용인, 파주, 김포 등지 입주가 하반기 이어지면서 새아파트와 기존아파트 매매, 전세 물건이 출시되고 해당지역과 주변지역의 매매와 전세시장이 약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지역의 경우 하반기 최대 물량 고양시, 대형 비중 80%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양은 식사, 덕이지구 등이 입주를 진행하면서 하반기 입주예정 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요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형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해 공급과잉으로 가격 약세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부장은 "전세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구, 경북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수요 대비 물량 여유가 있어 약세시장이 지속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장은 "유망사업장을 중심으로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입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남 보금자리주택,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비롯한 각종 임대주택과 서민형 저가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건축의 경우 특별한 경기부양책이나 규제완화 없이는 하향국면 지속이 예상됐고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 사업 확정 등이 세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재개발은 주변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재개발 사업의 분양가 책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고 수익성 보장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매도호가 강보합세이지만 사업성 저하와 거래 부진이 예측되고 지방선거 이후, 공공관리자제도 시행에 따라 시행 여부가 달라지는 구역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금액, 금융비용 부담이 큰 곳과 신규입주 등 물량 압박이 심한 곳 등도 지속적인 하락세가 예상된다.
또한 정부 부양책, 강남권 재건축 사업 추진 등은 올 하반기 최대 변수로 꼽혔다.
2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서울 은평, 성북, 마포, 동대문 등 한강 이북과 경기 고양, 용인, 파주, 김포 등의 아파트에 대한 입주가 하반기 이어질 예정이다.
신규 아파트와 기존아파트 매매, 전세 물건이 출시되면서 해당지역과 주변지역의 매매와 전세시장이 약세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예정인 다주택자 양도세 한시 감면혜택으로 최근 가격 하락하거나 향후 가격 상승 호재가 없는 지역의 매물이 출시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강남 재건축 등 투자성이 제한되고 추가 하락 우려가 불거진 곳도 물건의 출시가 지속될 전망이다.
부동산114 김규정 부장은 "올 상반기 아파트 가격이 계속 하락하면서 저점 매수가 일부 형성될 가능성 있다"고 말했다.
또한 "수도권 보금자리주택 선호도 하락으로 기존 아파트 급매물은 수요관심 일부 회복할 것이고 3/4분기 이후 가을시즌 계절수요가 움직이면서 실수요 거래가 약간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래가 적은 부동산시장을 부양하기 위해 정부 부양책 발표도 예측되고 있다.
현재 규제완화가 기대되는 카드가 적어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만약 대출규제 완화, 수도권 포함 등과 같은 거래시장에 큰 영향을 줄만한 내용이 나온다면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은마, 잠실5단지 등 강남권 주요 재건축 단지의 사업진행이 하반기 확정, 발표될 예정이고 내용에 따라 하락세가 주춤하고 일부 급매물이 회수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기타 재건축 연한 축소 결정, 용인 경전철 개통 등의 호재에 따라 국지적인 가격 회복이 예상되고 있다.
김규정 부장은 "7월 강동고덕주공 2, 5단지 시공사선정, 8월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안전진단결과 발표 등 사업단계별 호재 있는 강남권 재건축 급매물 동태를 살피며 매수시점의 조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강남권, 1기신도시 일대 2006년 말 고점대비 가격회복이 덜 되고 2008년 금융위기 시점보다 가격 수준이 낮은 지역은 저점 매수를 시도해 볼만하고 경기 부양책 발표 여부와 내용, 금리 인상 등 변수를 항시 체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올 하반기 전국 15만7000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예측되고 있다.
전국에서 15만 7587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올 상반기보다 9% 가량 늘어난 수치다.
김 부장은 "수도권, 지방 모두 상반기보다 물량이 늘어나지만 물량이 집중돼 수급 불균형은 국지적으로 지속될 수 있고 내년 입주물량이 상당량 줄어들 것으로 집계돼 연내 새아파트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울 강북권과 경기 고양, 파주 서북부권에 물량 집중돼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 은평, 성북 길음뉴타운, 마포, 동대문 등 한강 이북과 경기 고양, 용인, 파주, 김포 등지 입주가 하반기 이어지면서 새아파트와 기존아파트 매매, 전세 물건이 출시되고 해당지역과 주변지역의 매매와 전세시장이 약세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지역의 경우 하반기 최대 물량 고양시, 대형 비중 80%로 공급 과잉과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고양은 식사, 덕이지구 등이 입주를 진행하면서 하반기 입주예정 물량이 가장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요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대형 비중이 80%이상을 차지해 공급과잉으로 가격 약세는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 부장은 "전세난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대구, 경북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입주가 진행될 예정으로 수요 대비 물량 여유가 있어 약세시장이 지속될 가능성 높다"고 말했다.
이밖에 올 하반기에도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의 양극화는 여전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부장은 "유망사업장을 중심으로 상대적인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고 입지, 가격 경쟁력을 갖춘 일부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쏠림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강남 보금자리주택,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를 비롯한 각종 임대주택과 서민형 저가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재건축의 경우 특별한 경기부양책이나 규제완화 없이는 하향국면 지속이 예상됐고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 사업 확정 등이 세부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
재개발은 주변 아파트 가격 하락으로 재개발 사업의 분양가 책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고 수익성 보장도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매도호가 강보합세이지만 사업성 저하와 거래 부진이 예측되고 지방선거 이후, 공공관리자제도 시행에 따라 시행 여부가 달라지는 구역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