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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LG전자가 '미니' 휴대폰을 중국에 출시하며 '미니 쿠퍼'와 함께 '미니쇼'를 여는 등 이색 마케팅을 펼쳤다.
LG전자는 지난 6일 저녁 베이징 시내의 '솔라나 블링 클럽(Solana Bling Club)'에서 '미니 쿠퍼' 소유 고객 및 현지 언론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니쇼(Mini Show)'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LG전자 '미니'와 '미니 쿠퍼'가 두 제품이 연출한 '미니' 스타일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미니'는 3.2인치 화면의 풀터치폰 중 가장 얇고 작은 크기(102*47.6*10.6mm)로, 화면 좌우 테두리 두께를 최소화하고 버튼을 없앤 깔끔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 자체 개발한 '팬텀 브라우저' ▲ 휴대폰-PC-웹서버를 하나로 묶은 'LG 에어싱크' ▲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위젯 등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인터넷과 SNS에 접속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허브'로서의 기능을 갖췄다.
이외에도 500만 화소 카메라, 강력한 푸시 이메일(Push e-mail), 무선랜(Wi-Fi), A-GPS, FM라디오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LG전자 '미니'는 지난달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확대 출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