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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도시개발공사, 유럽상의 투자컨퍼런스 참가

기사입력 : 2010년06월04일 15:14

최종수정 : 2010년06월04일 15:14

[뉴스핌=송협 기자] 김포시도시개발공사(사장 김종영)는 주한유럽연합상공회의소(EUCCK) 부동산위원회가 주최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2010 REC 리테일 부동산 투자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는 유럽상의 리테일부동산 컨퍼런스에서 김포시도시개발공사는 경기 서북부권의 문화도시개발 투자유치활동을 통해 한강시네폴리스 사업을 소개해 경기 서북부 지역의 투자포인트를 제시했다.

경기 서북부권인 김포, 고양, 파주, 인천, 부천지역은 전체 약 500만명으로 서울시와 합할 경우 배후인구가 1500만명을 넘어서는 세계적인 대도시권 규모이다.

최근 서북부권의 주요 문화도시 개발사업은 서울 마곡 R&D 시티, 한강 르네상스, 한강시네폴리스, 파주 출판단지 2단계 등이 있다.

특히 2011년 말 완공예정인 ‘경인 아라뱃길’ 건설과 연계된 사업들이 추진되고 있다.

경기지역은 ‘김포-개성간 고속화도로 건설’, 이산포 터미널 건설, 인천시의 워터프론트, 드림파크, 서울은 여의도와 아라뱃길을 잇는 ‘한강주운사업’ 등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한강시네폴리스, 고양 브로맥스 사업 등 문화예술, 방송시설과 도시개발을 연계하는 복합사업이 활성화돼 도시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미국의 부동산개발투자회사인 리드앤컴퍼니와 투자펀드 라살인베스트먼트는 한강시네폴리스에 한국스타일의 문화복합단지 ‘컬처럴 컴팩트 씨티’를 공동 조성키로 했다.

상암 - 마곡과 고양 – 김포 지역으로 이어지는 유통기능을 확보한 영상문화산업 문화도시가 구축되면 부천 에니메이션 영화제, 고양과 김포의 방송 영상산업, 파주 출판문화단지로 구성된 경기 서북부권의 문화산업 클러스터로 형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화산업은 9.2%의 고성장 산업으로 국내 만화영화 둘리와 같이 원소스 멀티유스(One-Source Multi-Use)를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다.

김포시도시개발공사의 이병우 사업단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자들의 한강지역 개발과 관련하여 상담요청이 매우 많았다"며 "아시아에서도 국내 부동산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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