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진우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한철원)이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도 사업진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소식에 철도 관련주들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1일 오전 10시 4분 주식시장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미국 고속철도 사업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도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명전기 주가가 전일보다 320원(5.25%)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아티아이도 160원(5.35%) 상승한 3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삼현철강도 225원(4.90%) 올라 4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철원은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 플로리다 및 GRDC(Global Rail Development Consortium Inc)와 플로리다 고속철도사업 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페이스 플로리다는 미국 연방정부의 항공우주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이며, GRDC는 미국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구성된 법인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플로리다 고속철도사업은 탬파에서 올랜도를 연결하는 1단계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와 올랜도에서 마이애미를 연결하는 2단계 프로젝트로 나뉠 전망이다.
1단계 프로젝트는 135Km구간을 잇는 작업으로 총사업비는 27억달러에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2단계 프로젝트는 이보다 긴 구간으로 총 370Km구간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철원 관계자는 "이번 플로리다 고속철도사업은 최고의 기술력이 융합된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이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11일 오전 10시 4분 주식시장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의 미국 고속철도 사업진출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도관련주로 거론된 종목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세명전기 주가가 전일보다 320원(5.25%)오른 642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대아티아이도 160원(5.35%) 상승한 3150원을 기록하고 있다. 또 삼현철강도 225원(4.90%) 올라 4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한철원은 지난 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 플로리다 및 GRDC(Global Rail Development Consortium Inc)와 플로리다 고속철도사업 진출 및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스페이스 플로리다는 미국 연방정부의 항공우주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기관이며, GRDC는 미국 고속철도 사업 수주를 위해 구성된 법인으로 한국과 미국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플로리다 고속철도사업은 탬파에서 올랜도를 연결하는 1단계 고속철 건설 프로젝트와 올랜도에서 마이애미를 연결하는 2단계 프로젝트로 나뉠 전망이다.
1단계 프로젝트는 135Km구간을 잇는 작업으로 총사업비는 27억달러에 2014년 완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2단계 프로젝트는 이보다 긴 구간으로 총 370Km구간으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철원 관계자는 "이번 플로리다 고속철도사업은 최고의 기술력이 융합된 세계 최고의 고속철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이 미국 플로리다 고속철도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