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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시황-전세동향] 수도권 전세가 상승 지속

기사입력 : 2010년05월02일 18:43

최종수정 : 2010년05월02일 18:43

[뉴스핌=채애리 기자] 매매시장과 달리 수도권 전세가 상승은 꾸준하다.

성남시는 재개발 이주수요로 전세가 귀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하지만 김포·파주신도시는 2주 연속 전세가 하락을 보였다.

30일 부동산정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값을 조사한 결과 주간 전세가변동률은 0.03%를 기록했다.

이번주 서울 전세가변동률은 0.02%로 지난주와 같다.

지역별로는 마포구(0.15%), 양천구(0.13%), 동작구(0.11%), 강서구(0.10%), 서대문구(0.06%), 관악구(0.06%), 광진구(0.06%), 동대문구(0.06%), 영등포구(0.03%), 구로구(0.03%), 성북구(0.03%) 등이 올랐고 송파구(-0.08%), 은평구(-0.08%), 강북구(-0.04%)는 떨어졌다.

도심접근성이 좋은 마포구는 전세가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공덕동, 신공덕동과 비교해 가격이 저렴한 도화동 일대로 수요가 몰리면서 시세가 올랐다.

도화동 삼성 105㎡(32평형)는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7000만원, 우성 79㎡(24평형)는 500만원 오른 1억4000만~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양천구는 신월동 일대가 올라 그동안의 하락세를 멈추고 2주 연속 상승세를 탔다. 4월 15일부터 신정1-4구역 이주가 시작된 탓에 중소형 아파트는 소폭 오른 가격에도 계약이 수월한 모습이다.

신월동 시영 72㎡(22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1억1000만~1억2000만원, 정은스카이빌 66㎡(20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1억~1억1000만원으로 나타났다.

동작구는 상도동, 신대방동 일대 전세가가 올랐다. 강남출퇴근 수요 등 전세입자 문의가 꾸준해 시세보다 1000만원 가량 상승한 가격에도 계약이 바로 이뤄지는 상황이다.

소형 아파트는 물론 중대형까지 상승하는 분위기로 신대방동 경남아너스빌 134㎡(41평형)는 1000만원 오른 2억5000만~2억8000만원, 상도동 삼성래미안1차 145㎡(44평형)는 500만원 상승한 3억~3억3000만원선이다.

이번주 경기도와 신도시 전세가변동률은 각각 0.06%, 0.01%며 인천은 0.05%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성남시(0.23%)가 가장 많이 올랐고 이어 시흥시(0.16%), 인천 남동구(0.14%), 화성시(0.13%), 인천 동구(0.12%), 인천 계양구(0.12%), 중동신도시(0.11%), 용인시(0.09%), 과천시(0.08%), 구리시(0.08%), 수원시(0.08%) 등이 올랐다. 반면 물량이 많은 파주신도시(-0.27%)와 김포신도시(-0.11%) 등은 지난주에 이어 하락했다.

성남시는 재개발 이주 수요 등으로 전세가가 크게 올랐다. 금광1구역, 신흥2구역, 중1구역 등 재개발 구역 이주 수요로 인해 전세물건이 바닥난 탓에 계약이 힘든 모습이다.

신흥동 한신 82㎡(25평형)는 1000만원 오른 1억3000만~1억4000만원, 두산 105㎡(32평형)는 500만원 상승한 1억6000만~1억7000만원선 이다.

시흥시는 월곶동, 정왕동 일대가 올랐다. 전세가가 저렴하다보니 인천, 안산 등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세입자문의도 늘고 있는 모습이다.

월곶동 풍림아이원1차 79㎡A(24평형)는 750만원 오른 7500만~8000만원, 정왕동 주공5단지 95㎡(29평형)는 750만원 상승한 9500만~1억1000만원을 기록했다.

인천 계양구는 계산동 일대가 올랐다. 전세 물량이 부족한 가운데 빌라에서 전세가가 1억원 이하인 저렴한 아파트로 옮겨 타는 수요까지 유입되면서 시세가 많게는 1000만원까지 상승했다.

계산동 계산주공 56㎡(17평형)는 1000만원 상승한 6000만~6500만원, 삼보3차 76㎡(23평형)는 1000만원 오른 6500만~700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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