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쇼 화산에 발묶이고 귀국 직후 연도상 개최
[뉴스핌=박정원 기자] 상장을 앞둔 삼성생명의 이수창 사장이 연일 고된 일정을 소화하며 통과의례를 톡톡히 거치고 있어 화제에 올랐다.
현재 IR 로드쇼를 해외를 순방중인 이사장은 오는 23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당초 아시아, 유럽, 미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으로 영국에 있었던 이사장에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항공기 발이 묶여 버린 것이다.
지난 14일 런던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만나고 15일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있지만 항공기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5일동안 미국행이 무산됐다.
뉴욕 일정은 한종윤 부사장이 급히 파견돼 마무리가 됐지만 보스턴 IR에는 이수창 사장이 직접 참가해야 했기 때문에 이사장 일행은 열차를 이용, 영국을 빠져 나와 프랑스에서 20일 보스턴으로 향했다.
가뜩이나 바쁜 일정에 자연재해라는 돌발 상황 발생으로 이수창 사장의 여정은 더 없이 고단한 상황으로 돌변했다.
보스턴에서 IR을 마치고 23일 새벽에 귀국하는 이사장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대로 쉴 틈이 없을 듯 하다. 바로 그날 삼성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도대상 때문에 그날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석을 할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에게 상장은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수창 사장의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을 듯 싶다.
이 사장은 해외 순방 중 하루 안빼고 삼성생명과 관련된 국내 뉴스를 모두 팩스로 전송 받아 기사를 점검해 왔다고 한다. 그만큼 상장은 그와 회사에게 절실하고 중요한 사안인 것이다.
고된 일정과 자연재해를 돌파해 집으로 돌아오는 이수창 사장이 어떤 결실을 가져올수 있을지 금융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이 이사장의 노고를 인정해줘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향후 이수창 사장의 그룹에서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
[뉴스핌=박정원 기자] 상장을 앞둔 삼성생명의 이수창 사장이 연일 고된 일정을 소화하며 통과의례를 톡톡히 거치고 있어 화제에 올랐다.
현재 IR 로드쇼를 해외를 순방중인 이사장은 오는 23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당초 아시아, 유럽, 미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으로 영국에 있었던 이사장에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항공기 발이 묶여 버린 것이다.
지난 14일 런던에서 기관투자가들을 만나고 15일 뉴욕으로 출발할 예정있지만 항공기 운행이 중단됨에 따라 5일동안 미국행이 무산됐다.
뉴욕 일정은 한종윤 부사장이 급히 파견돼 마무리가 됐지만 보스턴 IR에는 이수창 사장이 직접 참가해야 했기 때문에 이사장 일행은 열차를 이용, 영국을 빠져 나와 프랑스에서 20일 보스턴으로 향했다.
가뜩이나 바쁜 일정에 자연재해라는 돌발 상황 발생으로 이수창 사장의 여정은 더 없이 고단한 상황으로 돌변했다.
보스턴에서 IR을 마치고 23일 새벽에 귀국하는 이사장은 한국에 돌아와서도 제대로 쉴 틈이 없을 듯 하다. 바로 그날 삼성생명 연도대상 시상식이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연도대상 때문에 그날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의미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참석을 할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에게 상장은 최대 숙원사업이다. 이수창 사장의 부담 또한 만만치 않을 듯 싶다.
이 사장은 해외 순방 중 하루 안빼고 삼성생명과 관련된 국내 뉴스를 모두 팩스로 전송 받아 기사를 점검해 왔다고 한다. 그만큼 상장은 그와 회사에게 절실하고 중요한 사안인 것이다.
고된 일정과 자연재해를 돌파해 집으로 돌아오는 이수창 사장이 어떤 결실을 가져올수 있을지 금융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투자자들이 이사장의 노고를 인정해줘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향후 이수창 사장의 그룹에서의 입지는 더욱 확고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