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도심권 최대 오피스 빌딩인 ‘센터원(Center1)’이 도심지 오피스 빌딩 최초로 미국의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 예비인증을 획득 했다.
15일 센터원의 개발을 담당하는 ㈜글로스타는 을지로 도시환경정비구역 일대에 건설중인 오피스빌딩 ‘센터원’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의 실버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설계, 유지 관리, 폐기에 이르는 건축물의 라이프 사이클 중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계획, 시공된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LEED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외부녹지공간 조성, 친환경 자재 사용, 실내환경 수준향상, 물절약 및 에너지 절약 등 까다로운 세부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이번 LEED인증을 위해 센터원은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은 물론 고효율 조명기구와 조명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Low-e(저방사) 복층 유리 사용 등 LEED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했다.
또한 Commissioning을 수행해 시공도중 발생되는 에너지 시스템의 오차를 줄였으며, 이에 따라 미국 기준 대비 17%가량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센터원은 서울 도심지역 내 신축 오피스건물 중 최초로 LEED 본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스타 이명수 상무는 "설계변경으로 많은 초과비용이 발생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도심 랜드마크 빌딩이라는 점을 고려해 LEED 기준에 맞춰 건축하기로 했다" 며 "탄소배출권 거래 등 향후 환경이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건물의 가치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LEED인증을 계기로 향후 진행되는 오피스빌딩에도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적극 적용해 국내 친환경 오피스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원은 연면적 17만㎡, 지하8층 ~ 지상 32층(높이 148m) 2개 동 규모로 지난 2001년 서울 파이낸스센터가 공급된 이후 서울 도심(CBD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다.
15일 센터원의 개발을 담당하는 ㈜글로스타는 을지로 도시환경정비구역 일대에 건설중인 오피스빌딩 ‘센터원’이 미국 그린빌딩위원회(USGBC)의 LEED의 실버 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미국 친환경건물인증인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가 설계, 유지 관리, 폐기에 이르는 건축물의 라이프 사이클 중 발생하는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계획, 시공된 건축물에 부여하는 인증제도다.
LEED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설계단계에서부터 외부녹지공간 조성, 친환경 자재 사용, 실내환경 수준향상, 물절약 및 에너지 절약 등 까다로운 세부조건에 부합해야 한다.
이번 LEED인증을 위해 센터원은 친환경 건축자재 사용은 물론 고효율 조명기구와 조명제어 시스템, 에너지 절약형 Low-e(저방사) 복층 유리 사용 등 LEED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했다.
또한 Commissioning을 수행해 시공도중 발생되는 에너지 시스템의 오차를 줄였으며, 이에 따라 미국 기준 대비 17%가량의 연료비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나아가 센터원은 서울 도심지역 내 신축 오피스건물 중 최초로 LEED 본 인증을 획득할 수 있을 전망이다.
글로스타 이명수 상무는 "설계변경으로 많은 초과비용이 발생했지만 글로벌 기업들이 입주하게 될 도심 랜드마크 빌딩이라는 점을 고려해 LEED 기준에 맞춰 건축하기로 했다" 며 "탄소배출권 거래 등 향후 환경이 많은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건물의 가치도 그만큼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이번 LEED인증을 계기로 향후 진행되는 오피스빌딩에도 친환경적인 요소들을 적극 적용해 국내 친환경 오피스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센터원은 연면적 17만㎡, 지하8층 ~ 지상 32층(높이 148m) 2개 동 규모로 지난 2001년 서울 파이낸스센터가 공급된 이후 서울 도심(CBD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프라임급 오피스 빌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