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빛나는 자리"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국 대표 명품 도자 브랜드 광주요가 오는 7월 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광주요만찬'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광주요 만찬'은 8층 에스컬레이터 사이 통로를 따라 광주요 1대 제품으로 채운 책가도와 함께 헤리티지, 월백 등 광주요 60년의 히스토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의 메인 공간에는 광주요가 1998년부터 진행했던 '아름다운 우리 식탁전'을 현재 광주요의 대표 상품을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전시했다. '아름다운 우리 식탁전'은 한식, 양식 등 다양한 음식에 어울리는 상차림을 제안하며 한국의 우수한 식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려는 광주요의 첫걸음이었다. 그 첫걸음을 되돌아보며 시간이 지날수록 깊이를 더하는 광주요의 가치를 고객에게 직접 전하고자 다양한 상차림 전시를 마련했다. 주말인 6월 28일부터 30일, 7월 5일부터 7일에는 화요 칵테일 시음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광주요 만찬(萬燦)'은 '만물이 빛나는 자리'를 주제로 기획되었다. 만찬은 손님을 초대하여 함께 먹는 저녁 식사라는 의미 외에도 예로부터 지금까지 전통을 재해석해 다양한 형태로 가치를 이어온 광주요의 철학을 담아 일만 만(萬), 빛날 찬(燦) 한자를 차용해 '만물이 빛나는 자리'라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광주요는 헤리티지 라인과 다관, 합, 소리잔, 구슬잔 등 선물하기 좋은 제품들을 비롯해 팝업 기간동안 단독으로 진행하는 월백 시리즈와 담 시리즈 스페셜 기획 세트를 선보이며, 미각 색(色)시리즈, 백합시리즈, 귀얄시리즈 등 다양한 광주요 베스트셀러 제품들을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한다.
또한, 팝업에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담시리즈 담백색 단반상기 1인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혜택도 마련했다.
광주요 만찬은 기간 동안 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며, 주중(월~목)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금~일)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 운영된다.
한편, 광주요는 지난해 12월, 60주년을 맞아 '많은 것이 빛나는 만찬(萬燦)의 자리'를 컨셉으로 화요와 함께 진행한 '화요만찬' 팝업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진행한 현대백화점 무역점에서 '광주요 만찬'을 진행했으며, 이번 판교점 팝업 이후에도 올 한해 다양한 만찬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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