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현대차 노조, 7월 6일부터 모든 특근 중단

기사입력 : 2024년06월26일 15:06

최종수정 : 2024년06월26일 15:0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차 중앙쟁대위 회의서 결정, 노사 교섭은 재개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합법적인 파업권을 확보한 것에 이어 오는 7월 6일부터 모든 특근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압박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차 노조. [사진=현대자동차 노동조합]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26일 오전, 1차 중앙쟁의대책위원회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난 13일 8차 본교섭에서 교섭 결렬 선언으로 중단됐던 노사 교섭은 이날 이후부터 실무협의와 본교섭을 병행해서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5월 23일 상견례 이후 8차 본교섭까지 이어가며 임금협약에 나섰지만,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노조는 지난 13일 마지막 본교섭에서 협상 결렬을 선언한 상태다.

이에 노조는 쟁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 노조는 24일 전체 조합원 4만3160명을 대상으로 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해, 제적 대비 89.97%의 찬성율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중앙노동위원회도 이날 올해 교섭에서 노사 양측 입장 차이가 크다고 판단해 조정 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현대차 노조는 합법적인 파업권을 획득하게 됐다. 현대차 노조가 실제 파업에 들어가게 되면 지난 2018년 이후 6년 만이다.

노조는 오는 27일에는 쟁의대책위 출범식을 울산공장에서 진행하며, 조합원이 참여하는 사측의 교육을 7월 1일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이후 재개되는 노사 교섭의 결과에 따라 현대차 노조가 파업 등 쟁의 수준을 높일 전망이어서 주목된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