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진출 확대, 주택공급 활성화 등 건설산업 활력 제고에 뜻 모아
은탑훈장 이상민·지문철 대표 수여
[서울=뉴스핌]김정태 건설부동산 전문기자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외건설 진출 지원, PF 사업 정상화, 주택공급 확대 등을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서울에서 '2024 건설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의 위상을 제고하고자 1981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맹성규 국회교통위원장 등 국회의원 18인, 한승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회장 등 관련 단체장 12인을 포함해 정부포상 수상자 및 가족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건설의 날 기념식은 '더 강한 대한민국을 짓습니다'를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번 기념식이 공사비 상승 등 건설경기의 어려움 속에서도 세계 건설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는 건설인의 하나된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도 하루빨리 건설 산업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외건설 진출지원, PF 사업 정상화, 주택공급 확대 등을 적극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장관은 "세계 건설 강국의 위상을 지켜나가겠다는 건설인의 하나 된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가 15일 오후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대한민국 건설이 꿈꾸는 미래,안전한 국민! 행복한 내일!'이라는 주제로 '2023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축사를 하고 있다. 2023.06.15 leemario@newspim.com |
유공자 포상은 훈‧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 표창,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등 총 111점이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주요국책사업 등 건설 발전에 공헌한 신정건설㈜ 이상민 대표이사와 ㈜삼지엘앤씨 지문철 대표이사가, 동탑산업훈장은 유호토건㈜ 유정호 대표이사와 영동건설㈜ 손병회 회장이, 철탑산업훈장(2점)은 재성건설㈜ 한만천 대표이사와 진성종합건설㈜ 최혁근 대표이사가 수여받았다.
산업포장은 다림건설㈜ 이계영 대표이사 등 총 3인, 대통령 표창은 ㈜케이씨엠 최혁 대표이사 등 총 6인이, 국무총리표창은 계성건설㈜ 박종완 대표이사 등 총 6인이,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웅진종합건설㈜ 최경래 대표이사 등 총 90인이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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