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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이연호 기자]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왕진쩐(王錦珍)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을 만나 상해엑스포와 여수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상해엑스포조직위원이기도 한 왕진쩐 부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상해엑스포에 많은 한국기업인과 국민들이 찾아와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부회장도 이에 대해 "한국도 2012년 여수엑스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상호협력이 꼭 필요한 상황"이라며 "두 나라에서 연이어 개최되는 엑스포가 한·중경협의 새장을 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한상의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는 양국 수교초기인 1992년에 한·중민간경제협력위원회를 설립해 양국간 경제협력을 선도해 왔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한중녹색경제협력포럼을 개최하는 등 신성장 분야에 있어서도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