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9일 STX팬오션에 대해 "지난해 최악의 해를 지나 올해 세계 해운시장은 점진적인 회복세 시현 될 것"이라며 "아직 선박공급과잉률이 높은 상황이지만, 해상물동량 증가와 노후선 해체 등으로 수급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송재학 연구원은 "리스크 관리로 효율적인 용선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운항원가 측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Non-bulk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이는 등 사업 다각화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화물영업 비중이 81%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와 브라질 Vale사와 58억달러 규모의 25년 장기운송계약, 남동발전 및 중국 안강그룹과도 대규모 벌크화물 운송 계약 체결로 안정성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4분기 영업이익 236억원 흑자 달성
- 동사는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965억원(-44.7% y-y), 영업이익은 236억원(-68.9% y-y), 순이익은 549억원(174.0% y-y) 기록. 분기별 영업이익 측면으로 국내 해운선사들 중 유일하게 흑자전환에 성공
- 이는 4분기 벌크 해운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물동량 증가와 운임 급등에 기인. 특히 벌크사업부문은 4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 3,401p(190.9% y-y)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달성. 또한, 컨테이너 및 탱커부문도 선대를 증가함에 따라 적자규모 축소
- 2010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흑자기조가 지속될 전망.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추정되며, 특히 성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은 572억원에 이를 전망
2분기 성수기 효과로 발틱운임지수(BDI) 상승 전망
-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에 기인해 벌크 시황은 둔화 되었으나, 중국 춘절 이후 3월말부터 물동량이 증가하고 또한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운임 상승반전 전망
- 대규모 선박 해체량 증가, 인도연기 등으로 향후 공급과잉 우려는 점차 축소될 전망. 해운업황이 급격하게 살아나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인 회복세는 가능할 전망. 2분기 벌크 시장 성수기에 발틱운임지수(BDI)의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며, 이는 3분기 컨테이너 해운시장 성수기까지 이어지면서 해운업계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전망
송재학 연구원은 "리스크 관리로 효율적인 용선구조를 확보하고 있어 운항원가 측면에서 유리할 뿐만 아니라 Non-bulk 비중을 30% 이상으로 늘이는 등 사업 다각화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화물영업 비중이 81%로 안정적인 매출 증가세와 브라질 Vale사와 58억달러 규모의 25년 장기운송계약, 남동발전 및 중국 안강그룹과도 대규모 벌크화물 운송 계약 체결로 안정성도 확보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4분기 영업이익 236억원 흑자 달성
- 동사는 2009년 4분기 매출액은 1조 965억원(-44.7% y-y), 영업이익은 236억원(-68.9% y-y), 순이익은 549억원(174.0% y-y) 기록. 분기별 영업이익 측면으로 국내 해운선사들 중 유일하게 흑자전환에 성공
- 이는 4분기 벌크 해운시장이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물동량 증가와 운임 급등에 기인. 특히 벌크사업부문은 4분기 평균 발틱운임지수(BDI) 3,401p(190.9% y-y)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흑자 달성. 또한, 컨테이너 및 탱커부문도 선대를 증가함에 따라 적자규모 축소
- 2010년 분기별 영업이익은 흑자기조가 지속될 전망.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360억원으로 추정되며, 특히 성수기인 2분기 영업이익은 572억원에 이를 전망
2분기 성수기 효과로 발틱운임지수(BDI) 상승 전망
-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에 기인해 벌크 시황은 둔화 되었으나, 중국 춘절 이후 3월말부터 물동량이 증가하고 또한 2분기 성수기에 진입함에 따라 운임 상승반전 전망
- 대규모 선박 해체량 증가, 인도연기 등으로 향후 공급과잉 우려는 점차 축소될 전망. 해운업황이 급격하게 살아나지는 않겠지만, 점진적인 회복세는 가능할 전망. 2분기 벌크 시장 성수기에 발틱운임지수(BDI)의 상승세가 나타날 것이며, 이는 3분기 컨테이너 해운시장 성수기까지 이어지면서 해운업계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달성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