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이 올해 G-20 의장국으로 G20 합의사항에 대한 논의를 주도하고, 국제금융기구들의 자본증자 등 구체적 성과를 도출해 낼 책임을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8일 방한 중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토마스 미로우(Thomas Mirow) 총재와 면담을 갖고 EBRD 자본증자, 한-EBRD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미로우 총재는 일본, 한국 등 주요 회원국들을 방문해 현재 논의 중인 200억유로에서 300억유로로의 자본증자에 대한 지지를 구하고 있다. .
윤 장관은 또 "한국은 회원국간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간 입장차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EBRD내 한국인 직원 채용 및 한국기업의 EBRD 조달시장 참여와 관련한 총재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구소련과 동구 공산권 국가들의 민주화와 개방적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에 이어 설립된 지역개발 금융기구로 국제금융공사(IFC)와 같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기관이다.
회원국은 총 60개국으로 EU 25개국, 비EU 및 중동부유럽 25개국, 한국 등 역외회원국 10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본금은 200억 Euro(수권자본금)다.
지분구조(투표권 기준)는 EU 회원국 63%, 비유럽 24.6%,우리나라 지분은 1.01%로 62개국 중 22위 수준이다.
지원대상국은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알바리아, 세르비아, 우크라니아, 카자스스탄, 몽고, 터키 등 29개국에 달한다.
윤 장관은 18일 방한 중인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토마스 미로우(Thomas Mirow) 총재와 면담을 갖고 EBRD 자본증자, 한-EBRD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미로우 총재는 일본, 한국 등 주요 회원국들을 방문해 현재 논의 중인 200억유로에서 300억유로로의 자본증자에 대한 지지를 구하고 있다. .
윤 장관은 또 "한국은 회원국간 원만한 합의 도출을 위해 선진국과 개도국간 입장차를 조율하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EBRD내 한국인 직원 채용 및 한국기업의 EBRD 조달시장 참여와 관련한 총재의 관심과 배려를 요청했다.
유럽부흥개발은행(EBRD)은 구소련과 동구 공산권 국가들의 민주화와 개방적 시장경제체제로의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아시아개발은행(A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등에 이어 설립된 지역개발 금융기구로 국제금융공사(IFC)와 같은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문기관이다.
회원국은 총 60개국으로 EU 25개국, 비EU 및 중동부유럽 25개국, 한국 등 역외회원국 10개국으로 구성돼 있으며 자본금은 200억 Euro(수권자본금)다.
지분구조(투표권 기준)는 EU 회원국 63%, 비유럽 24.6%,우리나라 지분은 1.01%로 62개국 중 22위 수준이다.
지원대상국은 크로아티아, 에스토니아, 헝가리, 알바리아, 세르비아, 우크라니아, 카자스스탄, 몽고, 터키 등 29개국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