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1/4분기 중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사업 대주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한국의 원전수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을 제공키로 하고,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 등과 협의해 발주처와 금융구조 디자인 및 대주단 구성을 1/4분기 중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자금 지원도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SPV(Special Purpose Vehicle)란 특정 사업을 위해 설립되는 특수목적회사를 말한다. 원전지원 금융패키지에는 SPV에 대한 출자와 직접대출, 대외채무보증과 함께 납품업체에 대한 제작자금 대출 등이 포함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대주단에 들어오려면 20~30년 장기로 저리 달러 대출이 가능해야 한다"며 "한국수출입은행과 미국수출입은행이 우선 이에 포함되고, 산업은행 등 여타 국내 금융회사 참여 여부는 1분기 내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UAE 원전수출사업에 관한 금융창구 역할을 하면서 수주지원과 금융패키지 구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부터 원전수주를 위해 한국전력과 금융지원 협의를 시작한 이후 입찰 당시 관심서한(Support Letter)과 대출의향서를 발급하면서 UAE 측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함을 주지시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이번 원전수주가 국내 연관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에 제작금융 등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에는 네트워크 대출, 이행성보증 등과 함께 납품전 제작금융을 일괄지원해 기자재 납품 및 하청공사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대기업의 하청업체인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대기업에 대신 전달해 어음 등을 발행하는 형식으로 지원하지 않고 하청업체에 직접 지원한다는 것이다.
수출입은행은 한국의 원전수출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을 제공키로 하고, 발주처인 UAE 원자력공사(ENEC) 등과 협의해 발주처와 금융구조 디자인 및 대주단 구성을 1/4분기 중으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또 원전사업수행회사(SPV)에 대한 출자자금 지원도 연내 실시할 예정이다.
SPV(Special Purpose Vehicle)란 특정 사업을 위해 설립되는 특수목적회사를 말한다. 원전지원 금융패키지에는 SPV에 대한 출자와 직접대출, 대외채무보증과 함께 납품업체에 대한 제작자금 대출 등이 포함된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대주단에 들어오려면 20~30년 장기로 저리 달러 대출이 가능해야 한다"며 "한국수출입은행과 미국수출입은행이 우선 이에 포함되고, 산업은행 등 여타 국내 금융회사 참여 여부는 1분기 내로 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출입은행은 이번 UAE 원전수출사업에 관한 금융창구 역할을 하면서 수주지원과 금융패키지 구성을 주도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작년 상반기부터 원전수주를 위해 한국전력과 금융지원 협의를 시작한 이후 입찰 당시 관심서한(Support Letter)과 대출의향서를 발급하면서 UAE 측에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함을 주지시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수출입은행은 이번 원전수주가 국내 연관사업 기반을 구축하는 계기가 되도록 이번 사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한국전력과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에 제작금융 등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중소•중견기업에는 네트워크 대출, 이행성보증 등과 함께 납품전 제작금융을 일괄지원해 기자재 납품 및 하청공사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 대기업의 하청업체인 중소•중견기업이 필요한 자금을 대기업에 대신 전달해 어음 등을 발행하는 형식으로 지원하지 않고 하청업체에 직접 지원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