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유범 기자] 최근 추운 날씨와 신종플루에 대한 공포감으로 내복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유독 여성 내복 매출만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GS마트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내복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91.7% 늘었지만 여성 내복 매출은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GS마트측은 여성들이 스타일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니진,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이 인기를 끌면서 내복에 대한 수요가 줄고, 상의 역시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 인기를 끌면서 내복을 입을 필요성이 사라졌다.
대신 짧은 바지나 스커트에 입을 수 있는 속바지, 거들 등은 각각 16.9%, 8.9% 증가했고, 상의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런닝은 48.9% 늘어났다.
이에 반해아동내복과 남성내복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동 내복 매출은 6배 이상 증가했고, 남성내복은 지난해보다 25.3%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영향까지 겹쳐 아동 내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내복 매출은 남성, 여성, 아동 순이었으나 올해는 아동 내복 매출이 남성 내복 매출을 앞질렀다.
남성 내복 매출의 4분의 1 수준이었던 아동 내복 매출이 올해는 남성 내복보다 20% 이상 잘 팔린 것.
아동 내복은 성별에 상관없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GS마트에서 남아 내복은 지난해보다 537.8%, 여아 내복은 534.8% 매출이 증가했다.
이혜원 GS리테일 기초의류MD는 "갑작스런 추위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내복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용 증가로 내복의 인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마트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내복 매출을 살펴본 결과 전체 매출은 지난해보다 91.7% 늘었지만 여성 내복 매출은 3.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GS마트측은 여성들이 스타일을 중요시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스키니진, 미니스커트, 핫팬츠 등이 인기를 끌면서 내복에 대한 수요가 줄고, 상의 역시 여러 겹의 옷을 겹쳐 입는 레이어드 룩이 인기를 끌면서 내복을 입을 필요성이 사라졌다.
대신 짧은 바지나 스커트에 입을 수 있는 속바지, 거들 등은 각각 16.9%, 8.9% 증가했고, 상의에 가볍게 입을 수 있는 런닝은 48.9% 늘어났다.
이에 반해아동내복과 남성내복 매출은 크게 증가하고 있다.
같은 기간 아동 내복 매출은 6배 이상 증가했고, 남성내복은 지난해보다 25.3% 늘어났다. 특히 올해는 신종플루 영향까지 겹쳐 아동 내의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지난해까지 내복 매출은 남성, 여성, 아동 순이었으나 올해는 아동 내복 매출이 남성 내복 매출을 앞질렀다.
남성 내복 매출의 4분의 1 수준이었던 아동 내복 매출이 올해는 남성 내복보다 20% 이상 잘 팔린 것.
아동 내복은 성별에 상관없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GS마트에서 남아 내복은 지난해보다 537.8%, 여아 내복은 534.8% 매출이 증가했다.
이혜원 GS리테일 기초의류MD는 "갑작스런 추위와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내복이 인기를 끌고 있지만 스타일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고유가로 인한 난방비용 증가로 내복의 인기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