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마크로젠의 3세대 초고속 유전체 분석장비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마크로젠은 9일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개인 천불 유전체분석’을 실현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천불 게놈 그랜츠($ 1000 Genome grant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는 마크로젠이 ‘천불 게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 장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회사로, 마크로젠은 현재 최대주주로서 3세대 초고속 유전체 분석 장비 개발을 라이트스피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유전체 분석 장비는 마크로젠과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Asian 100 genome project)’에 우선적으로 도입 활용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의학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 등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유전체 분석 및 유전체 정보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핵심 장비인 3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과, 이에 사용되는 효소 및 시약의 대량생산 체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상한 천불 게놈 그랜츠는 새로운 이미지 캡처 기술인 SAO(Synthetic Aperture Optics)를 접목해 ‘고해상도, 초대용량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나노스케일 광학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과제에 수여된 것으로 SAO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NIH로부터 심사 통과된 총 225만달러의 연구비 중 1차분 연구비로 올해 24만3000달러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SAO 기술이 개발완료 되면 기존 유전체 분석장비 대비 처리 성능은 50배 이상 향상되고 비용은 16배 이상 낮아지게 돼 ‘천불 게놈’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게 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를 통해 확보한 SAO 기술이 ‘천불 게놈 그랜츠’를 수상함으로 인해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발 추진 중인 3세대 초고속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에 조기 투입해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불 게놈 그랜츠는 NIH 산하 미국 국립인간유전체연구소(NHGRI)가 유망한 혁신적 유전체 분석 기술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술의 실현 및 상업화를 통해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비용을 1000달러 이하로 조기에 낮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NHGRI는 지난 2004년부터 천불 게놈 그랜츠 수여를 시작해 매년 1000만에서 2000만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9일 자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가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개인 천불 유전체분석’을 실현할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천불 게놈 그랜츠($ 1000 Genome grants)’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는 마크로젠이 ‘천불 게놈’을 실현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 장비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투자한 회사로, 마크로젠은 현재 최대주주로서 3세대 초고속 유전체 분석 장비 개발을 라이트스피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유전체 분석 장비는 마크로젠과 서울대 유전체의학연구소가 공동 진행하고 있는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Asian 100 genome project)’에 우선적으로 도입 활용할 계획이다.
마크로젠은 유전자 정보에 기반한 개인별 맞춤의학을 조기 실현하기 위해 한국인 게놈 프로젝트,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 등 대규모 인간 유전체 분석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마크로젠은 이를 통해 유전체 분석 및 유전체 정보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동시에 핵심 장비인 3세대 유전체 분석 시스템과, 이에 사용되는 효소 및 시약의 대량생산 체제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수상한 천불 게놈 그랜츠는 새로운 이미지 캡처 기술인 SAO(Synthetic Aperture Optics)를 접목해 ‘고해상도, 초대용량 유전자 염기서열분석을 위한 나노스케일 광학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과제에 수여된 것으로 SAO 기술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에따라 NIH로부터 심사 통과된 총 225만달러의 연구비 중 1차분 연구비로 올해 24만3000달러를 우선 지원받게 된다.
SAO 기술이 개발완료 되면 기존 유전체 분석장비 대비 처리 성능은 50배 이상 향상되고 비용은 16배 이상 낮아지게 돼 ‘천불 게놈’을 실질적으로 실현하게 할 수 있는 핵심기술로 기대되고 있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라이트스피드 게노믹스를 통해 확보한 SAO 기술이 ‘천불 게놈 그랜츠’를 수상함으로 인해 개인별 맞춤의학 실현을 위한 연구개발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발 추진 중인 3세대 초고속 유전체 분석 시스템을 ‘아시안 100 게놈 프로젝트’에 조기 투입해 비용과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천불 게놈 그랜츠는 NIH 산하 미국 국립인간유전체연구소(NHGRI)가 유망한 혁신적 유전체 분석 기술을 선정해 연구비를 지원함으로써 기술의 실현 및 상업화를 통해 인간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비용을 1000달러 이하로 조기에 낮추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이다. NHGRI는 지난 2004년부터 천불 게놈 그랜츠 수여를 시작해 매년 1000만에서 2000만달러 이상의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