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전에 단독으로 참여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으로 떨어졌다.
23일 주식시장 개시와 함께 효성은 전일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결과에 단독으로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장개시 시점에도 불구하고 매도 잔량만 360만주 이상 쌓인 상태다.
이는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시 재무적리스크등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다.
KB투자증권의 김영진, 이성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까지 법적구속력이 없는 인수의향서 제출로는 하이닉스 인수에 대한 의지와 진의를 파악키는 어렵다"며 "그러나 2조원대에 달하는 과다한 차입금 상황에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이라는 사실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경우 약 4조7000억~5조7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과도한 차입금 상황은 매무구조 리스크를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기에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효성이 하이닉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11월 말)될 경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변경도 고려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23일 주식시장 개시와 함께 효성은 전일 하이닉스 인수의향서(LOI) 접수 마감 결과에 단독으로 제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한가로 직행했다.
장개시 시점에도 불구하고 매도 잔량만 360만주 이상 쌓인 상태다.
이는 효성의 하이닉스 인수시 재무적리스크등 부정적인 시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애널리스트들의 평가도 부정적인 의견이 주류다.
KB투자증권의 김영진, 이성재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아직까지 법적구속력이 없는 인수의향서 제출로는 하이닉스 인수에 대한 의지와 진의를 파악키는 어렵다"며 "그러나 2조원대에 달하는 과다한 차입금 상황에서 하이닉스 인수의향서 제출이라는 사실은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효성이 하이닉스 인수관련 우선협상자로 선정될 경우 약 4조7000억~5조7000억원의 자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과도한 차입금 상황은 매무구조 리스크를 악화시킬 것으로 예상되기에 주가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김 애널리스트는 효성이 하이닉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11월 말)될 경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변경도 고려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