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진희정 기자] 지난 2007년에도 공사 현장 옆 도로가 내려앉는 사고가 발생했던 여의도 IFC센터가 이번에는 12층 콘크리트 타설기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인부가 건물 외벽의 파이프에 매달려 50여 분 정도 구조를 기다리다 여의도 119안전센터 등에 의해 구조됐다.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거푸집 밑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은 부상을 입어 급히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에 있는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20분전 쯤 굉음이 들렸고 철골이 우르르 무너졌다"며 "상층부가 내려앉아 다시 지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도로 붕괴사고가 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런 사고가 난 것이냐"며 "여의도의 랜드마크가 되겠다 했으면서 사고방지책 마련도 돼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여의도 IFC센터는 복합문화산업단지로 개발 중이며 지난 2007년 9월에도 지반 붕괴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인부가 건물 외벽의 파이프에 매달려 50여 분 정도 구조를 기다리다 여의도 119안전센터 등에 의해 구조됐다.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거푸집 밑에서 작업을 하던 인부 2명은 부상을 입어 급히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실려갔으며,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근에 있는 증권사의 한 관계자는 "20분전 쯤 굉음이 들렸고 철골이 우르르 무너졌다"며 "상층부가 내려앉아 다시 지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도로 붕괴사고가 난지 얼마나 됐다고, 또 이런 사고가 난 것이냐"며 "여의도의 랜드마크가 되겠다 했으면서 사고방지책 마련도 돼 있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06년 6월 착공에 들어간 여의도 IFC센터는 복합문화산업단지로 개발 중이며 지난 2007년 9월에도 지반 붕괴 사고를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