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현대증권은 3/4분기 중반까지 높아진 기대치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제지표에 실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또 국고3년은 단기적으로 4.00%까지 반락할 것이며 5-3년 스프레드는 40bp까지 축소할 것이라는 게 현대증권의 예상이다.
현대증권 신동준 애널리스트는 17일 "6월 금통위 이후 경기는 바닥논쟁에서 개선속도의 문제로 이전됐다"며 "3/4분기에도 경기개선은 지속되겠지만 기대치 대비 전기비 성장률과 기울기는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채권금리는 6월 금통위 이후 미래의 금리인상을 선반영하기 시작했다"며 "경기 개선속도의 조절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고3년 금리도 단기적으로는 4.00% 수준까지 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후 3/4분기 중반까지는 4.00~4.40% 정도의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금통위 이후에도 보합권에 머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장기금리의 경우 펀더멘털 개선과 장기채 수급부담에따라 그 동안 스프레드가 확대됐지만 40bp까지 축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신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중반까지 새로운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 이후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자수익확보(carry) 전략차원에서의 채권투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금리상승이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는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그는 "펀더멘털 개선, 기대인플레 상승, 수급부담, 그리고 달러약세와 재정적자 우려에 따른 미국채 금리 상승 등 최근 채권금리 상승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며 "최근 채권금리 상승이 경기회복을 저해하고 나아가 더블딥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 개선이 금리상승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경기개선 기대치 상향에 의한 속도조절과 그에 따른 가격변수들의 변화가 더블딥 등 경기악화의 시그널로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금리인하 기조종결 이후 실제 금리가 인상되기 전까지 채권금리는 금리인상을 선반영해서 상승했다"며 "국고3년 금리의 상승폭과 기간을 비교할 때 최근의 금리상승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또 국고3년은 단기적으로 4.00%까지 반락할 것이며 5-3년 스프레드는 40bp까지 축소할 것이라는 게 현대증권의 예상이다.
현대증권 신동준 애널리스트는 17일 "6월 금통위 이후 경기는 바닥논쟁에서 개선속도의 문제로 이전됐다"며 "3/4분기에도 경기개선은 지속되겠지만 기대치 대비 전기비 성장률과 기울기는 자연스럽게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 애널리스트는 "채권금리는 6월 금통위 이후 미래의 금리인상을 선반영하기 시작했다"며 "경기 개선속도의 조절국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국고3년 금리도 단기적으로는 4.00% 수준까지 반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후 3/4분기 중반까지는 4.00~4.40% 정도의 새로운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이어 그는 "상대적으로 금통위 이후에도 보합권에 머물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장기금리의 경우 펀더멘털 개선과 장기채 수급부담에따라 그 동안 스프레드가 확대됐지만 40bp까지 축소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신 애널리스트는 "3/4분기 중반까지 새로운 박스권을 예상하고 있지만, 내년 이후의 금리인상 가능성을 감안할 때 이자수익확보(carry) 전략차원에서의 채권투자는 여전히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금리상승이 경기를 악화시킬 것이라는 우려는 지나치다고 지적했다.
그는 "펀더멘털 개선, 기대인플레 상승, 수급부담, 그리고 달러약세와 재정적자 우려에 따른 미국채 금리 상승 등 최근 채권금리 상승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다"며 "최근 채권금리 상승이 경기회복을 저해하고 나아가 더블딥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는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펀더멘털 개선이 금리상승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라고 "경기개선 기대치 상향에 의한 속도조절과 그에 따른 가격변수들의 변화가 더블딥 등 경기악화의 시그널로 확대 해석되는 것을 경계한다"고 밝혔다.
이어 "과거 금리인하 기조종결 이후 실제 금리가 인상되기 전까지 채권금리는 금리인상을 선반영해서 상승했다"며 "국고3년 금리의 상승폭과 기간을 비교할 때 최근의 금리상승폭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