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무더위는 예년보다 더 혹독할 것이란 예보가 잇따르고 있지만 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의 여름은 시원할 전망이다. 국내·외 사업기회 확대를 통해 웅진코웨이의 사업 목표가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웅진코웨이는 지난주 영국 런던·에딘버러 기업설명회(NDR) 개최에 이어 이번주에는 미국 뉴욕에서 같은 행사를 열었다.
웅진코웨이측에 따르면 해외 기관 투자가들은 자사의 렌털서비스 안정성 및 지속적인 수익성 외에도 수출 지역 확대 정책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는 전언이다.
웅진코웨이가 올해 목표로 잡고 있는 해외 매출은 8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목표액인 1조4500억원의 5.5%수준이다. '글로벌'이란 이름표를 붙이기엔 일면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지난해 3.4%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이미 지난 1분기에 웅진코웨이는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2%를 달성해 이같은 목표에 무난히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해 현지법인이 이미 설립된 아시아에서의 사업기회 확대뿐 만이 아닌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공급계약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외유수 회사들과 제휴를 통해 제품의 기능적인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해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지역 다변화 이외에도 해외진출 초기 50%에 달했던 정수기 의존도를 공기청정기나 비데등으로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신제품 출시 준비도 한창이다.
당장 웅진코웨이는 다음 주 정도에 얼음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후발업체이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가는 얼음정수기 시장에서의 틈새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국내 정수기 보급률은 대도시 지역을 기준으로 28%정도로 보고 있으며, 10년 내에 일본 수준인 55~60%수준이 가능하리라 판단하고, 현재 57% 점유율(M/S)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현재 1만900명 수준인 코디를 연말까지 1만2000명까지 확대하고 교육을 강화하는 등 획기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등을 통해 성장하는 정수기 시장과 그 궤를 같이할 것"이라며 "일부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브랜드 자신감과 우월한 서비스 조직을 갖춘 우리로서는 별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말께는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아직 초기상태로 업체들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못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지난 2004년 300억원 규모로 시작했던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지난 2007년 2000억원, 2008~2009년 2500~30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웅진코웨이는 소비자들의 의견조사를 거쳐 탈취와 소음을 대폭 개선한 기능 업그레이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시장 확대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이어 연말께 로봇청소기도 출시할 계획을 갖고 내부 검토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유럽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굿모닝 신한증권의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웅진코웨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들은 기본적으로 이 회사의 렌털 사업서비스 모델의 독틈함과 경기 방어성에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주 영국 런던·에딘버러 기업설명회(NDR) 개최에 이어 이번주에는 미국 뉴욕에서 같은 행사를 열었다.
웅진코웨이측에 따르면 해외 기관 투자가들은 자사의 렌털서비스 안정성 및 지속적인 수익성 외에도 수출 지역 확대 정책등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는 전언이다.
웅진코웨이가 올해 목표로 잡고 있는 해외 매출은 800억원으로, 전체 매출 목표액인 1조4500억원의 5.5%수준이다. '글로벌'이란 이름표를 붙이기엔 일면 부족하다고도 할 수 있으나 지난해 3.4%에 비하면 괄목할 만한 수치다.이미 지난 1분기에 웅진코웨이는 전체 매출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2%를 달성해 이같은 목표에 무난히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웅진코웨이는 이를 위해 현지법인이 이미 설립된 아시아에서의 사업기회 확대뿐 만이 아닌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공급계약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해외유수 회사들과 제휴를 통해 제품의 기능적인 우수성에 대해 알리고 적절한 시기가 오면 자체 브랜드를 통해 해외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웅진코웨이는 지역 다변화 이외에도 해외진출 초기 50%에 달했던 정수기 의존도를 공기청정기나 비데등으로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신제품 출시 준비도 한창이다.
당장 웅진코웨이는 다음 주 정도에 얼음정수기를 출시할 예정이다. 후발업체이지만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커가는 얼음정수기 시장에서의 틈새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웅진코웨이는 현재 국내 정수기 보급률은 대도시 지역을 기준으로 28%정도로 보고 있으며, 10년 내에 일본 수준인 55~60%수준이 가능하리라 판단하고, 현재 57% 점유율(M/S)을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웅진코웨이 관계자는 "현재 1만900명 수준인 코디를 연말까지 1만2000명까지 확대하고 교육을 강화하는 등 획기적인 서비스 품질 개선등을 통해 성장하는 정수기 시장과 그 궤를 같이할 것"이라며 "일부 대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브랜드 자신감과 우월한 서비스 조직을 갖춘 우리로서는 별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음달 말께는 음식물처리기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아직 초기상태로 업체들의 제품이 소비자들의 높은 기대 수준에 못 미친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지난 2004년 300억원 규모로 시작했던 국내 음식물처리기 시장은 지난 2007년 2000억원, 2008~2009년 2500~3000억원 규모로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이에따라 웅진코웨이는 소비자들의 의견조사를 거쳐 탈취와 소음을 대폭 개선한 기능 업그레이드 제품을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시장 확대에도 적극 대응한다는 복안이다. 이어 연말께 로봇청소기도 출시할 계획을 갖고 내부 검토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주 유럽 기업설명회에 참석한 굿모닝 신한증권의 이선경 애널리스트는 "외국인 투자가들의 웅진코웨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들은 기본적으로 이 회사의 렌털 사업서비스 모델의 독틈함과 경기 방어성에 높은 흥미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