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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피치, 韓 외평채에 'A2' 및 'A+' 각각 부여

기사입력 : 2009년04월07일 14:46

최종수정 : 2009년04월07일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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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가 한국 외평채에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2' 등급을 부여했다.

피치(Fitch Ratings)도 이에 앞서 'A+' 등급을 제시했다.

7일 무디스는 한국 정부가 발행을 추진하고 있는 외국환평형기금채권에 대해 'A2' 등급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무디스측은 "한국 정부가 글로벌 금융위기와 경기후퇴에 맞서 효과적인 정책대응을 펼치고 있으며 외부 지불능력도 충분히 개설될 전망"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6일(현지시간) 피치는 이번 외평채에 대해 'A+' 사전 등급을 제출한 바 있다.

다음은 무디스와 피치의 발표문 전문이다.

- 무디스:

Moody's to assign A2 rating to Korea's upcoming global bond

Singapore, April 07, 2009 -- Moody's Investors Service will assign an A2 rating with a stable outlook to the Republic of Korea's forthcoming US dollar-denominated global bond issuance.

"The Korean government's A2 rating is supported by the effective inter-agency policy response to the global financial crisis and recession, and the ample degree of strength evident in the country's external payments position," says Tom Byrne, a Moody's Senior Vice President.

"Moody's also believes that Korea's diverse and competitive export industries should prove resilient and help restore growth to the Korean economy when the world economy recovers," says Byrne.

"Korea's holdings of official foreign-exchange reserves are large enough to provide a cushion against possible shocks in the international credit markets, and Moody's also believes that the Bank of Korea has ensured liquidity and the safety of its foreign-exchange assets."

The shift in the current account balance into surplus, despite the sharp contraction in exports, and a moderate reversal in previously large equity portfolio investment outflows are also supporting the external payments position, although risks lurk from a possible renewed bout of de-leveraging.

"Furthermore, the economy has benefited from the country's post-1997 process of deregulation, liberalization, domestic corporate de-leveraging and restructuring, and which have materially reduced the risk of a relapse into a financial crisis," says Byrne. "The authorities are taking a wide range of pre-emptive measures, both fiscally and financially, to offset the contractionary effects of the global recession on small- and medium-sized enterprises and ultimately on the banking system."

Moody's notes that the general government budget was in surplus from 2000 through 2008, although the fiscalization of 1997 financial crisis-related losses elevated government debt during that period.

The recession and fiscal stimulus programs currently envisaged will shift the budget into deficit in 2009, yet the increase in government debt to around 35% of GDP in 2009 and 2010 would be a sustainable level. While credit guarantees extended to the banking and SME sectors pose additional, contingent liabilities -- should economic conditions deteriorate much more -- they are currently at a moderate level.

Moreover, the vulnerabilities posed by direct, foreign currency government debt are readily manageable because such debt has been reduced to very low levels and well below those of most of Korea's rating peers.

Geopolitical event risk in relation to North Korea continues to pose economic and fiscal contingencies--the long-range rocket launch reflects such risks. But these have been contained by the six-party process for the denuclearization of the Korean peninsula and the reaffirmation of the ROK-US military alliance by the Lee and Obama administrations. Geopolitical event risks are factored into the government's A2 rating and do not currently pose a constraint at that rating level.

Moody's also notes that Korea has a high level of per-capita income compared with its A-rated peers, and its institutional strengths are similar to those of its peers.

The principal methodology used in rating the government of the Republic of Korea is Moody's Sovereign Bond Methodology, which can be found at www.moodys.com in the Credit Policy & Methodologies directory, in the Ratings Methodologies subdirectory. Other methodologies and factors that may have been considered in the process of rating this issuer can also be found in the Credit Policy & Methodologies directory on Moody's website.


- 피치:

Fitch Assigns Expected 'A+' Rating To Korea's Forthcoming Global Bond
06 Apr 2009 9:38 PM (EDT)



Fitch Ratings-Hong Kong/Singapore-07 April 2009: Fitch Ratings has today assigned an expected Long-term foreign currency rating of 'A+' to the Republic of Korea's forthcoming benchmark US dollar-denominated Global Bond. The final rating is contingent upon receipt of final documents conforming to information already received.

Fitch had placed South Korea's Long-term foreign currency Issuer Default rating (IDR) of 'A+' and Long-term local currency IDR of 'AA' on Negative Outlook in November 2008. The revision to South Korea's Outlook reflected concerns that the fiscal and foreign exchange cost of funding the "de-leveraging" of the banking system, against the backdrop of a sharp slowdown in the economy and deterioration in bank asset quality, could erode Korea's external credit strengths.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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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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