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철환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5일 S&T중공업과 관련, "방산부문 수주확대에 따른 이익성장이 전망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12개월)를 1만3000원(implied PER 11.2배)으로 상향 조정한다"며 "이는 올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기본계획' 관련 아이템의 납품이 개시돼 단기간 내에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 되고, K-9 자주포의 터키 수출계약 등에 따른 추가적인 모멘텀 확보, 방산부문 중 고마진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짐(08년 43.5%→09년 예상 67.9%)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국방개혁' 원년...본격적인 실적개선 전망
S&T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12개월)를 기존 1만300원에서 1만3000원(implied PER 11.2배)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근거는 ▲ 올해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기본계획' 관련 아이템의 납품이 개시돼 단기간 내에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 K-9 자주포의 터키 수출계약 등 방산부문의 해외수주가 추가적인 이익 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고 ▲ 방산부문 중 고마진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짐(08년 43.5%→09년 예상 67.9%)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산부문 해외매출 증가 및 이익률 개선을 반영해 방산부문의 실적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 '국방개혁' 매출 개시 + 해외 수주 증가 = 금상첨화(錦上添花)
올 하반기부터 S&T중공업의 '국방개혁'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터키 정부와 K-9 자주포 트랜스미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추가적인 외형확대 및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터키 정부와 184억여원(11.7백만달러) 규모의 K-9 자주포 용 트랜스미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물량은 올해까지 전량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기존 방산 매출 추정치 대비 140억여원의 매출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해외 수주 증가는 '국방개혁'으로 인한 회사의 외형확대 추세에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차량사업부문 부진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건설경기 둔화는 상용차용 부품을 공급하는 S&T중공업의 자동차사업부문의 사업성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기존에 기대되던 상용차부품의 해외 매출 확대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이며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가 15%를 넘지 못하고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의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국방개혁' 원년...본격적인 실적개선 전망
S&T중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12개월)를 기존 1만300원에서 1만3000원(implied PER 11.2배)으로 상향 조정한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근거는 ▲ 올해 하반기부터 '국방개혁 기본계획' 관련 아이템의 납품이 개시돼 단기간 내에 본격적인 성장이 가시화될 전망이며 ▲ K-9 자주포의 터키 수출계약 등 방산부문의 해외수주가 추가적인 이익 성장의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고 ▲ 방산부문 중 고마진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높아짐(08년 43.5%→09년 예상 67.9%)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방산부문 해외매출 증가 및 이익률 개선을 반영해 방산부문의 실적추정치를 상향 조정했다.
◆ '국방개혁' 매출 개시 + 해외 수주 증가 = 금상첨화(錦上添花)
올 하반기부터 S&T중공업의 '국방개혁' 관련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터키 정부와 K-9 자주포 트랜스미션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추가적인 외형확대 및 이익성장이 기대된다.
터키 정부와 184억여원(11.7백만달러) 규모의 K-9 자주포 용 트랜스미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수주 물량은 올해까지 전량 납품이 완료될 예정이어서 기존 방산 매출 추정치 대비 140억여원의 매출 증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해외 수주 증가는 '국방개혁'으로 인한 회사의 외형확대 추세에 추가적인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차량사업부문 부진으로 인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건설경기 둔화는 상용차용 부품을 공급하는 S&T중공업의 자동차사업부문의 사업성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기존에 기대되던 상용차부품의 해외 매출 확대는 경기가 회복될 때까지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 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3% 수준이며 영업이익에 대한 기여도가 15%를 넘지 못하고 있어 수익성 측면에서의 부정적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