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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드라이버, 거리에 강한 이유는?

기사입력 : 2009년03월24일 18:08

최종수정 : 2009년03월24일 18:08

티박스에서 골퍼의 자존심을 세워주는 샷은 무엇일까. 단연 비거리가 멀리 나가는 드라이버샷이다.

물론 스윙이 문제가 있는 주말골퍼라면 비거리나 방향성에 영향이 있겠지만 대다수 주말골퍼들은 그런 드라이버를 기대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해주는 드라이버 가운데 대표브랜드가 바로 '장타 드라이버' 뱅 드라이버라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뱅드라이버가 거리에 강한 이유는 무엇인가.

뱅골프코리아측은 "뱅 드라이버 JAPAN 스펙이 비거리가 뛰어난 요인은 타 업체가 기술적으로 따라잡지 못하는 수준의 반발계수가 증대된 C.O.R 0.92의 세계 최고 고반발 드라이버 개발로 인한 것"이라며 "이것은 반발계수 0.83의 드라이버에 비해 17~28야드 이상의 거리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뱅드라이버 공인 모델에 적용된 F.A 공법은 타 드라이버의 에너지 전달율이 76% 내외인데 반해 18% 이상 극대화된 94%의 에너지 전달율로 인해 동일한 힘으로 타격하여도 비거리가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게 뱅골프코이아측의 주장이다.

뿐만아니라 F.A 공법에서 진일보한 기술로 비공인 모델에 적용된 E.T.S 공법은 타격 시 충격으로 인한 헤드의 불규칙 진동으로 반발력이 감소되는 현상을 극소화 한 공법으로 고반발기술의 신기원으로 평가받고있다.

이러한 기술의 뱅드라이버는 C.O.R이 0.90~0.92로 현존하는 드라이버 중 최고의 고반발 드라이버다. 현재 기존의 대표적인 비공인 드라이버인 카타나의 경우 0.84, 엘로드는 0.84, 웍스는 0.85, 타겟이 0.86 의 반발계수를 보이고 있다. 이외의 미국, 일본의 유명 브랜드는 비공인 고반발 드라이버를 생산조차 하지않고있다.

뱅드라이버의 특징 가운데 또다른 하나는 고중심설계. 뱅골프코리아 관계자는 "모든 드라이버가 저중심 설계로 볼을 띄우는 데 주력할 때 뱅드라이버는 고중심 설계로 비거리를 중시했다"며 "장타에 있어서는 공인 드라이버나 비공인 드라이버 모든 부문에서 뱅드라이버가 으뜸"이라고 강조했다.

방향성을 좌우하는 주요 잣대 가운데 하나는 바로 스파인(Spine). 뱅드라이버는 스파인이 99.9%에 이를 정도다. 이는 얼마나 좋은 샤프트로 결합이 잘되어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으로 대다수 드라이버의 스파인 정확도(40% 내외)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뱅드라이버는 방향성의 극대화를 기존 골프채와 스펙에서 차별화하고 있다.

뱅골프코리아측은 "방향성은 이론적으로 99%가 샤프트 문제이기 때문에 골퍼 개개인에게 최상의 스펙 제공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뱅드라이버는 강도(Flex) 종류를 20등급으로 갖추고 각 골퍼의 스윙 스피드에 최적인 드라이버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초고가 샤프트만 채택하는 뱅 드라이버는 후지쿠라 샤프트의 최고급 사양을 뱅 헤드에 맞게 특별 설계한 장타전용 샤프트를 사용하며 유명 드라이버가 모두 3축 원단을 사용하는데 반해 고품질의 5축 원단을 사용하고 있어서 탄성과 방향성이 뛰어나다. 놀라운 것은 유명 브랜드의 레귤러 강도의 C.P.M 이 225~235 인데 비해 뱅 드라이버 샤프트는 R3가 C.P.M이 194로 타사에 비해 20~40포인트 이상 부드럽고 탄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뱅골프코리아측은 "뱅 드라이버 장타기술은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C.P.M 180, 토크 3.0, 무게 36g의 초고탄성 극초경량 샤프트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장타 드라이버의 진화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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