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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표] 일일 증시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2월23일 08:07

최종수정 : 2009년02월23일 08:07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2월 20일(금) 마켓 리뷰 ]

▶ 국내증시

* KOSPI, 글로벌금융위기 우려와 미증시 급락,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전일 대비 41.15p(3.27%) 급락한 1,065.95p로 닷새 연속 하락하며 연중 최저치를 기록. KOSDAQ은 전일 대비 17.53p(4.56%) 급락한 367.14p로 이틀 연속 하락

*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조선사들의 선박수주취소 우려가 부각되며 운수장비(-6.75%)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건설(-5.97%), 증권(-5.85%), 기계(-5.69%) 등이 급락했고 의료정밀(-0.37%), 의약품(-0.62%) 은 약보합을 기록

▶ 수급동향

* 외국인 9일 연속 순매도(-3,589억원): 전기전자(-1,333억원), 금융업(-828억원)
* 기관 5일 연속 순매도(-218억원): 운수장비(-874억원), 금융업(-187억원)
* 프로그램 매매(-1,972억원 순매도): 차익 924억원 순매수, 비차익 1,049억원 순매도
* 순수주식형 펀드: 전일비 817억원 감소한 138.29조원(2/19 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140억원
-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2008년 12월말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16만5599가구로 2007년말보다 47.5%(5만3345가구), 전월보다 1.9%(3천29가구) 대폭 증가하며 1993년 이후 역대 최고치를 기록

* 20일 지식경제부는 조선업계와의 수출간담회에서 올해 선박제작자금으로 1조60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업체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키기 위해 관련지원을 더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힘

* FRB는 19 일(미국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영국, 유럽의 금융감독 당국이 28조달러의 CDS시장을 공동으로 감독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FRB와 유럽중앙은행(ECB), 영국 금융감독청(FSA), 독일 연방금융감독위원회(FFSA)를 포함한 각국 관계자들이 만나 정보공유에 합의했다고 발표

▶ 아시아 증시

*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국정부의 경공업과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부양책에 힘입어 건설자재와 석유화학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34.35p(1.54%) 상승한 2,261.47p로 이틀 연속상승

* 일본 닛케이 지수는 미국과 유럽 금융기관들에 대한 우려로 전일 대비 141.27p(1.87%) 하락한7,416.38p로 2008년 10월 28일 이후 최저치로 마감

* 홍콩항셍(-2.49%), 대만가권(-2.03%), 싱가폴ST(-1.74%)

▶ 테마ㆍ특징주

* 조선주 : 현대중공업이 그리스의 해운선사인 마마라스로부터 벌크선 2척에 대해 발주취소 통보를 받는 등 조선사의 발주취소 우려로 동반 급락

* 대우조선해양(042660) -13.25%, 삼성중공업(010140) -10.20%, 현대중공업(009540) -9.02%

* 알앤엘바이오(003190, +14.92%) : 동사는 지난20일 류머티즘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줄기세포기술로 치료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

* 뉴보텍(060260 +14.47%) : 동사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3%, 203.2% 증가한 372.9억원, 7천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 인포피아(036220, +9.09%) : 동사는 혈당과 혈압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는 복합진단기 ‘Duo-Max’의 미국 FDA 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 투자전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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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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