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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표] 일일 증시 리뷰 - 하나대투증권

기사입력 : 2009년02월16일 08:14

최종수정 : 2009년02월16일 08:14

하나대투증권 리서치센터(센터장 김영익)가 정리한 직전 거래일 국내 증권시장 요약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2009년 2월 13일(금) 마켓 리뷰 ]

▶ 국내증시

* KOSPI, 중국 경기 회복 기대감과 외국인 선물매수에 따른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으로 전일 대비 12.60p(1.07%) 상승한 1,192.44p로 닷새 만에 상승하며 1190선 회복.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순매수로 전일 대비 9.77p(2.53%) 상승한 395.69p로 나흘 연속 상승하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

*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보험(+3.99%), 운수장비(+2.45%), 의약품(+2.34%) 등이 상승했으며 전기가스(-0.68%), 전기전자(-0.13%)만이 하락함

▶ 수급동향

* 외국인 4일 연속 순매도(-1,213억원): 전기전자(-727억원), 화학(-448억원)
* 기관 하루 만에 순매수(+1,483억원): 전기전자(+809억원), 화학(+417억원)
* 프로그램 매매(+1,559억원 순매수): 차익 +1,709억원 순매수, 비차익 -149억원 순매도
* 순수주식형 펀드: 전일비 455억원 감소한 138.65조원(2/12기준), 국내주식형: 전일비 -274억원
- 자금유출입 통계치에서 ETF 자금은 제외

▶ 경제/산업/기업

* 13일 증권업협회는 91일짜리 CP 금리를 전일보다 12bp 낮은 연3.41%에 고시, 역대 최저수준으로 하락함

* 13일 보건복지가족부는 화장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지원과 수출활성화, 규제 선진화 등 3개 분야의 16개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힘. 정부는 화장품 산업 연구개발에 올해 40억원을 지원하고 매년 규모를 늘릴 방침

*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13일 글로벌 소비 지출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LG전자의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이 크게 악화됐다며 LG전자의 발행자 및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Baa3)에 대한 전망을 기존 `긍정적(posi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하향조정

▶ 아시아 증시

*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책의 일환으로 880억달러를 가전업계에 투자할 것이란 보도와 정부가 부동산 시장 지원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에 전기업종, 부동산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72.70p(3.23%) 급등한 2,320.79p로 3일만에 상승하며 지난해 9월 이후 5개월래 최고치 기록

* 일본 닛케이 지수는 가전제품, 반도체, 자동차주 등 수출주가 강세를 보이며 전일 대비 74.04p(0. 96%) 상승한 7,779.40p로 4일 만에 상승

* 홍콩 항셍(+2.47%), 대만 가권(+2.82%), 싱가폴ST(+1.23%)

▶ 테마ㆍ특징주

* 줄기세포 관련주 : 알앤엘바이오의 지방줄기세포로 말의 인대염 치료에 성공했다는 소식과 세원셀론텍의 세계 최초 뼈형성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의 안정성 및 유효성이 국제권위 학술지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줄기세포 관련주 상승

* 알앤엘바이오(003190) +14.85%, 조아제약(034940) +11.65%, 세원셀론텍(091090) +5.01%

* 중외제약(001060, +14.58%) : 동사는 발기부전치료제(PDE-5 억제제) “아바나필”의 임상 3상시험 계획을 식약청으로부터 승인 받았다고 밝힘

* 엔씨소프트(036570, +8.46%) : 동사는 공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6.5%, 117.1% 증가한 990.1억원, 99.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

* 우리이티아이(082850, +7.65%) : 계열회사인 우리LED의 LED 디스플레이 모듈 사업 확장을 위해 유상증자 참여를 위한 타법인출자를 검토중에 있지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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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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