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STX팬오션이 한국전력의 발전자회사인 남동발전이 발주한 약 2000만달러 규모 장기운송계약(COA)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연간 약 100만톤의 유연탄을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STX팬오션은 앞서 지난해 11월 글로비스와 15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맺었으며, 12월말 20년간 연간 70만톤 규모의 한국가스공사 LNG 수송사업도 개시했다.
이들 3건의 장기 수송 계약은 최장 20년간 총 총 1조원 어치 수송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부터 시작된 극심한 해운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명도와 신뢰성으로 장기수송 물량을 확보했다"며 "향후 안정적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초우량 선사로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X팬오션는 현재 국내외 우량화주와 총 100여건에 이르는 1년 이상 장기계약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다.
이로써 앞으로 3년간 연간 약 100만톤의 유연탄을 인도네시아 및 러시아, 중국 등지에서 한국으로 수송하게 된다.
STX팬오션은 앞서 지난해 11월 글로비스와 15년간 총 2000억원 규모의 철광석 장기운송계약을 맺었으며, 12월말 20년간 연간 70만톤 규모의 한국가스공사 LNG 수송사업도 개시했다.
이들 3건의 장기 수송 계약은 최장 20년간 총 총 1조원 어치 수송 물량이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9월 금융위기 이후부터 시작된 극심한 해운업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높은 지명도와 신뢰성으로 장기수송 물량을 확보했다"며 "향후 안정적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초우량 선사로서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STX팬오션는 현재 국내외 우량화주와 총 100여건에 이르는 1년 이상 장기계약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약 30% 정도를 차지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