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12월 금리 전망 및 기준금리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11월 30일 오후 7시 0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 3년만기 4.50-5.10% 5년만기 4.60-5.20%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정책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와 그에 따른 정책으로 시장 전체적으로 안정을 찾는 가운데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등으로 금리는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본다. 다만 중간에 생겨날 수 있는 신용리스크에 따른 금융기관의 금리 급등 현상은 일어날 것이다. 만약 신용 이벤트가 시장 전체로 확산될 경우에는 예측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안정되는 부분들은 신용채권에 대한 매수라든지 그게 소화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안정과 부정적인 게 충돌되면서 갈 것이다. 만약 시장이 안정되면 신용채권부터 금리가 하향 안정될 것이다. 연말의 수급 요인들은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돌리면서 채권 투자에 월 2조원 순증되는 걸로들 생각하고 있다. 국채 부담이지만 신규수요가 있다. 외인이 추가로 팔지 않는다면 수급은 중립 정도 될 것이다. 기준금리는 50bp인하할 것이다.
◆대우증권 서철수 선임연구위원
: 3년국고채 4.50-5.0%, 5년국고채 4.65-5.15%
장이 좀더 얇아질 것 같다. 금리는 지금 상황에서는 하향기운이 우세하다. 12월 금통위에서 정책의 강도가 얼마나 시장의 기대를 채워주느냐가 문제다. 25bp냐 50bp냐인데 25bp일 가능성이 좀더 있어 보인다. 양적완화정책도 동시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25bp를 내리면 양적완화와 패키지로 나올 수 있다. 금리가 못 떨어지는 건 매수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양적완화가 동반될 경우 금리는 좀더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RP통한 은행채 매입이나 직매입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연기금의 채권을 사고 연기금이 신용채권을 사는 것도 검토될 수 있다.
◆신한은행 김경일 부부장
: 3년국고채 4.50-5.10%, 5년국고채 4.60-5.30%
북클로징이 많아 변동성은 작을 듯하다. 통화정책 기대감도 크다. 하지만 월 중순을 넘어가면 1월 물량부담이 생길 수 있다. 변동성이 제약된 가운데 약간씩 흘러내리다가 후반에 약간 상승할 것 같다. 12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릴 것으로 본다.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채안펀드의 일정과 방향에 따라서 움직일 수도 있다.
◆신한BNP빠리바자산운용 변영호 차장
: 3년만기 4.60-5.10%, 5년만기 4.75-5.40%
금통위 직전에 ECB, FOMC가 기준금리를 모두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화정책 기대감이 형성된다면 시장은 강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다만 채안펀드, 내년도 국채발행에 대한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다는 전제하에서다.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 이후에는 수요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상 못한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다.
◆우리은행 정현기 차장
: 3년국고채 4.50-5.10%, 5년국고채 4.65-5.25%
월초에는 강세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월말로 가면 내년 1월 국고채발행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이 있어 약해질 수 있다. 전강후약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과 같은 수급상황이라면 안좋을 수 있다. 폭이 문제인데 0.5%포인트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럴 경우 국채금리가 더 오르지는 않을 듯하다.
(이 기사는 11월 30일 오후 7시 05분에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농협중앙회 김종혁 차장
: 3년만기 4.50-5.10% 5년만기 4.60-5.20%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정책 당국의 시장 안정 의지와 그에 따른 정책으로 시장 전체적으로 안정을 찾는 가운데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 등으로 금리는 하향 안정될 것으로 본다. 다만 중간에 생겨날 수 있는 신용리스크에 따른 금융기관의 금리 급등 현상은 일어날 것이다. 만약 신용 이벤트가 시장 전체로 확산될 경우에는 예측할 수 없다. 전반적으로 시장이 안정되는 부분들은 신용채권에 대한 매수라든지 그게 소화되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안정과 부정적인 게 충돌되면서 갈 것이다. 만약 시장이 안정되면 신용채권부터 금리가 하향 안정될 것이다. 연말의 수급 요인들은 국민연금이 해외투자를 국내투자로 돌리면서 채권 투자에 월 2조원 순증되는 걸로들 생각하고 있다. 국채 부담이지만 신규수요가 있다. 외인이 추가로 팔지 않는다면 수급은 중립 정도 될 것이다. 기준금리는 50bp인하할 것이다.
◆대우증권 서철수 선임연구위원
: 3년국고채 4.50-5.0%, 5년국고채 4.65-5.15%
장이 좀더 얇아질 것 같다. 금리는 지금 상황에서는 하향기운이 우세하다. 12월 금통위에서 정책의 강도가 얼마나 시장의 기대를 채워주느냐가 문제다. 25bp냐 50bp냐인데 25bp일 가능성이 좀더 있어 보인다. 양적완화정책도 동시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25bp를 내리면 양적완화와 패키지로 나올 수 있다. 금리가 못 떨어지는 건 매수할 여력이 없기 때문이다. 이를 감안해 양적완화가 동반될 경우 금리는 좀더 떨어질 수 있을 것 같다. RP통한 은행채 매입이나 직매입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이 연기금의 채권을 사고 연기금이 신용채권을 사는 것도 검토될 수 있다.
◆신한은행 김경일 부부장
: 3년국고채 4.50-5.10%, 5년국고채 4.60-5.30%
북클로징이 많아 변동성은 작을 듯하다. 통화정책 기대감도 크다. 하지만 월 중순을 넘어가면 1월 물량부담이 생길 수 있다. 변동성이 제약된 가운데 약간씩 흘러내리다가 후반에 약간 상승할 것 같다. 12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0.50%포인트 내릴 것으로 본다.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다. 채안펀드의 일정과 방향에 따라서 움직일 수도 있다.
◆신한BNP빠리바자산운용 변영호 차장
: 3년만기 4.60-5.10%, 5년만기 4.75-5.40%
금통위 직전에 ECB, FOMC가 기준금리를 모두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나라도 정책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다. 통화정책 기대감이 형성된다면 시장은 강세 흐름을 나타낼 수 있다. 다만 채안펀드, 내년도 국채발행에 대한 특별한 변동사항이 없다는 전제하에서다.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25bp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 이후에는 수요가 낮은 상태이기 때문에 예상 못한 변동성이 확대될 수도 있다.
◆우리은행 정현기 차장
: 3년국고채 4.50-5.10%, 5년국고채 4.65-5.25%
월초에는 강세를 시도할 것으로 보이지만 월말로 가면 내년 1월 국고채발행물량 증가에 대한 부담이 있어 약해질 수 있다. 전강후약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지금과 같은 수급상황이라면 안좋을 수 있다. 폭이 문제인데 0.5%포인트 내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럴 경우 국채금리가 더 오르지는 않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