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향후 취업률 100%를 달성하겠다. 또한 한국 및 해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것이다."
일본 규슈 벳푸에 위치한 국제대학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APU)은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옴테 카셈 APU 학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취업률 100% 달성과 함께 장학금 정책 확대, 다문화 교류의 장이자 기숙사인 AP하우스 정원 확대를 통해 우수한 한국학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PU는 현재 총 취업희망자 대비 취업률 96.5%를 보이고 있다. APU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신입생이 입학하면서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함께 일본 대학 중 유일하게 영어 및 일본어 등 2언어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옴테 카셈 APU 학장은 "취업률을 100%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현행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 유수의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일본 내 기업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APU는 향후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각종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유학생 중 88.7%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APU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 및 외무성 등이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의 하나로 우수 대학을 선정해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육성 프로그램(GBLP)' 대상 12개 대학 중 학부 과정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옴테 카셈 학장은 "GBLP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일본의 대기업 및 지방자치정부 등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활용해 한국 및 해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숙사인 AP하우스의 정원을 기존 840실에서 1300실로 확대할 예정이다.
옴테 카셈 학장은 "AP하우스는 해외에서 모인 다국적 학생들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신입생의 경우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유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APU는 우수한 한국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955명의 한국학생이 입학했으며 해마다 한국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APU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은 701명으로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의 교류협정도 활발해졌다. 이 결과 현재 APU와 협정을 맺은 한국 내 고등학교는 102개교, 대학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25개 대학에 이른다. APU는 협정학교와 학생교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APU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는 2000년 4월에 리츠메이칸학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서 오이타현 벳푸시와 학교법인 리츠메이칸 공동사업으로 창설된 국제대학교다.
현재 APU에는 전세계 87개국/지역 출신 총 59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어와 일본어 등 2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APU(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 한국사무소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학교법인 리츠메이칸 총장 가와구치 기요후미(좌측 두번째), APU 학장 몬테 카셈(가운데), APU 한국사무소 소장 시오타 쿠니나리(우측)
일본 규슈 벳푸에 위치한 국제대학인 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 대학(APU)은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년간의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옴테 카셈 APU 학장은 이 자리에서 "향후 취업률 100% 달성과 함께 장학금 정책 확대, 다문화 교류의 장이자 기숙사인 AP하우스 정원 확대를 통해 우수한 한국학생 유치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APU는 현재 총 취업희망자 대비 취업률 96.5%를 보이고 있다. APU는 취업률 제고를 위해 신입생이 입학하면서부터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함께 일본 대학 중 유일하게 영어 및 일본어 등 2언어 교육을 실시하면서 학생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옴테 카셈 APU 학장은 "취업률을 100%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현행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일본 유수의 대기업과의 협력관계도 넓혀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일본 내 기업뿐 아니라 한국을 비롯한 외국 기업 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APU는 향후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다. 현재는 각종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전체 유학생 중 88.7%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다.
APU는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 및 외무성 등이 '유학생 30만명 유치 계획'의 하나로 우수 대학을 선정해 장학금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육성 프로그램(GBLP)' 대상 12개 대학 중 학부 과정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옴테 카셈 학장은 "GBLP 장학금 지원 프로그램 외에도 일본의 대기업 및 지방자치정부 등이 제공하는 장학금을 활용해 한국 및 해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혜택을 더욱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기숙사인 AP하우스의 정원을 기존 840실에서 1300실로 확대할 예정이다.
옴테 카셈 학장은 "AP하우스는 해외에서 모인 다국적 학생들의 활발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신입생의 경우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 유학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APU는 우수한 한국 유학생 유치를 목적으로 한국사무소를 개설한 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0년간 955명의 한국학생이 입학했으며 해마다 한국 유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현재 APU에 재학중인 한국 학생은 701명으로 유학생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한국 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와의 교류협정도 활발해졌다. 이 결과 현재 APU와 협정을 맺은 한국 내 고등학교는 102개교, 대학교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를 비롯한 25개 대학에 이른다. APU는 협정학교와 학생교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한편 APU 리츠메이칸 아시아 태평양 대학교(Ritsumeikan Asia Pacific University)는 2000년 4월에 리츠메이칸학원 100주년 기념사업으로서 오이타현 벳푸시와 학교법인 리츠메이칸 공동사업으로 창설된 국제대학교다.
현재 APU에는 전세계 87개국/지역 출신 총 599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으며 일본 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어와 일본어 등 2언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APU(리츠메이칸 아시아태평양대학) 한국사무소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는 학교법인 리츠메이칸 총장 가와구치 기요후미(좌측 두번째), APU 학장 몬테 카셈(가운데), APU 한국사무소 소장 시오타 쿠니나리(우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