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민병복 김혜수 기자] 채권전문가 10명의 9월 금리 전망 및 기준금리 전망입니다.
(이 기사는 8월31일 오후 6시5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선임연구위원
: 3년국고채 5.55-5.85%, 5년국고채 5.60-5.95%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꼽히는 인플레이션과 유동성 위기 우려가 와환되면서 경기둔화에 따른 금리하락 압력이 보다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미 7월을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으며 유동성 위기 우려 또한 9월을 정점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최근 유동성 위기 우려는 크게 1)9월 외국인의 대규모 채권 만기 도래 2) 은행채 발행 부담, 3)PF 대출 부실화 등에 기인하고 있으나 각 요인의 분석 결과 실제 유동성 위기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외국인의 채권만기가 집중되는 9~10일을 무사히 지나게 되면 투자심리는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국고채 3년금리가 밀접했던 경기선행지수와의 관계만을 살펴보면 4%대의 금리가 적정수준으로 산출된다. 이는 경기측면에서는 그만큼 금리하락 압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해질 전망이며 신용스프레드의 확대국면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그동안 채권시장을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경기둔화라는 전통적인 호재가 부각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투자가 유효할 전망이다.
◆ 한국시티은행 오석태 부장
: 3년국고채 5.70-5.90%, 5년국고채 5.80-6.0%
9월에도 지지부진할 것 같다.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는 금리가 폭락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방향성이 쉽게 보일 것 같지 않다. 인플레가 떨어지기는 떨어지는 데 확 떨어지지 않고, 경기가 급랭하지도 않는 것 같다. 물가와 경기 어느쪽도 화끈하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9월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년정도는 동결할 듯하다.
◆ DBS 임재영 이사
: 3년국고채 5.65-5.90%, 5년국고채 5.75-6.0%
9월에도 8월과 마찬가지로 레인지 장일 것 같다. 9월에는 달러 쪽에서 꼬임이 있는 듯하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매도 개입을 하면서 스왑시장에서는 바이앤셀(달러현물 매수, 달러선물 매도)을 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얘기가 나와 불안한 측면이 있다. 물가가 나와 강세로 가면 매도해야 할 것으로 본다. 산금채가 잘 소화되자 역외에서 산금채매물이 나오는 것도 좋은 징조인 것 같지는 않다. 9월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본다. 코멘트는 썩 좋게 나올 것 같지 않다.
◆ HSBC 손석규 전무
: 3년국고채 5.60-5.90%, 5년국고채 5.65-6.00%
통화정책에 있어서 한은의 본연의 물가 파이터 역할을 지난달 보여줬다. 요새 유가가 약간 진정되는 보이는 등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물가에 초점을 두는 것이 경기에 이동한 걸로 보여진다. 산생을 볼 때도 물가비중흐름이 금방 성장 쪽으로 돌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통화정책 톤이 금방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통화정책의 긴축 톤은 유지될 것 같다. 국고채 통안채 등 9월에 30조 넘게 만기가 돌아온다. 외국인들에게도 6-7조원 만기가 돌아온다. 9월 위기설이 있는데 원화채권만기 받아서 달러 사는 것도 이미 선물환으로 헤지를 해놓은 부분도 있을 테고 다시 투자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유한 금액 만큼의 영향은 아닐 것 같다. 이미 콜금리 5.25%이고 국고채 5.7%대 가면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여지가이 적다. 마냥 롱으로 볼 수 만은 없다. 물가도 변수일 것 같다.
◆ ING 김태호 상무
: 3년국고채 5.60-5.90% 5년국고채 5.70-6.0%
7월 산업생산은 채권에 비우호적이지 않은 듯하다. 9월 채권시장은 약간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 9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1년안쪽에는 정부 개입 영향으로 CRS오퍼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긴쪽은 별게 없다. 긴쪽은 부채스왑이 좀더 많아 보인다. 베이시스가 많이 좁혀지기는 어려울 듯하다.
(이 기사는 8월31일 오후 6시51분 유료기사로 송고되었습니다)
◆ 우리투자증권 박종연 선임연구위원
: 3년국고채 5.55-5.85%, 5년국고채 5.60-5.95%
가장 큰 불확실성으로 꼽히는 인플레이션과 유동성 위기 우려가 와환되면서 경기둔화에 따른 금리하락 압력이 보다 강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로 인해 인플레이션 압력은 이미 7월을 정점으로 둔화되고 있으며 유동성 위기 우려 또한 9월을 정점으로 완화될 전망이다. 최근 유동성 위기 우려는 크게 1)9월 외국인의 대규모 채권 만기 도래 2) 은행채 발행 부담, 3)PF 대출 부실화 등에 기인하고 있으나 각 요인의 분석 결과 실제 유동성 위기의 현실화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오히려 외국인의 채권만기가 집중되는 9~10일을 무사히 지나게 되면 투자심리는 빠르게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과거 국고채 3년금리가 밀접했던 경기선행지수와의 관계만을 살펴보면 4%대의 금리가 적정수준으로 산출된다. 이는 경기측면에서는 그만큼 금리하락 압력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익률 곡선은 플래트닝해질 전망이며 신용스프레드의 확대국면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할 때 그동안 채권시장을 짓눌렀던 불확실성이 완화되며 경기둔화라는 전통적인 호재가 부각되고 있으므로 적극적인 투자가 유효할 전망이다.
◆ 한국시티은행 오석태 부장
: 3년국고채 5.70-5.90%, 5년국고채 5.80-6.0%
9월에도 지지부진할 것 같다. 방향이 잘 보이지 않는다. 겉으로는 금리가 폭락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방향성이 쉽게 보일 것 같지 않다. 인플레가 떨어지기는 떨어지는 데 확 떨어지지 않고, 경기가 급랭하지도 않는 것 같다. 물가와 경기 어느쪽도 화끈하게 무너지지 않고 있다. 9월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1년정도는 동결할 듯하다.
◆ DBS 임재영 이사
: 3년국고채 5.65-5.90%, 5년국고채 5.75-6.0%
9월에도 8월과 마찬가지로 레인지 장일 것 같다. 9월에는 달러 쪽에서 꼬임이 있는 듯하다. 외환시장에서는 달러매도 개입을 하면서 스왑시장에서는 바이앤셀(달러현물 매수, 달러선물 매도)을 하고 있다. 기업에 대해서는 좋지 않은 얘기가 나와 불안한 측면이 있다. 물가가 나와 강세로 가면 매도해야 할 것으로 본다. 산금채가 잘 소화되자 역외에서 산금채매물이 나오는 것도 좋은 징조인 것 같지는 않다. 9월 기준금리는 동결할 것으로 본다. 코멘트는 썩 좋게 나올 것 같지 않다.
◆ HSBC 손석규 전무
: 3년국고채 5.60-5.90%, 5년국고채 5.65-6.00%
통화정책에 있어서 한은의 본연의 물가 파이터 역할을 지난달 보여줬다. 요새 유가가 약간 진정되는 보이는 등 인플레이션이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물가에 초점을 두는 것이 경기에 이동한 걸로 보여진다. 산생을 볼 때도 물가비중흐름이 금방 성장 쪽으로 돌 것 같지는 않기 때문에 통화정책 톤이 금방 바뀔 것 같지는 않다. 통화정책의 긴축 톤은 유지될 것 같다. 국고채 통안채 등 9월에 30조 넘게 만기가 돌아온다. 외국인들에게도 6-7조원 만기가 돌아온다. 9월 위기설이 있는데 원화채권만기 받아서 달러 사는 것도 이미 선물환으로 헤지를 해놓은 부분도 있을 테고 다시 투자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보유한 금액 만큼의 영향은 아닐 것 같다. 이미 콜금리 5.25%이고 국고채 5.7%대 가면 금리가 추가로 내려갈 여지가이 적다. 마냥 롱으로 볼 수 만은 없다. 물가도 변수일 것 같다.
◆ ING 김태호 상무
: 3년국고채 5.60-5.90% 5년국고채 5.70-6.0%
7월 산업생산은 채권에 비우호적이지 않은 듯하다. 9월 채권시장은 약간 더 강해질 수 있을 것 같다. 9월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1년안쪽에는 정부 개입 영향으로 CRS오퍼가 많이 나온다. 그러나 긴쪽은 별게 없다. 긴쪽은 부채스왑이 좀더 많아 보인다. 베이시스가 많이 좁혀지기는 어려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