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형 기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이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8월 자동차 판매가 다시 급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자동차시장 전문 컨설팅사인 JD파워 어소시에이츠(J. D. Power and Associates)의 전망을 인용, "미국의 8월 자동차 판매가 1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7월에 비교해 다소 증가 하겠지만, 최근 강화된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D파워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까지 신차 판매량을 고려할 때 8월 자동차 판매량은 약 121만대로 7월보다는 6.3% 증가할 것이지만, 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 1340만대로 작년 같은 시점의 연율 1620만대 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월말로 가면서 제너럴모터스(GM)의 100주년 판매 이벤트를 통해 대부분의 차종이 직원판매가격으로 차량이 팔리고 트럭의 경우 현금 리베이트가 적용되는 등 어느 정도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정도.
JD 파워는 "경트럭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현금 리베이트나 저렴한 할부이율 등 혜택이 지난해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첫 14일 동안 모든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일본 닛산의 판매 감소율이 가장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는 월말까지 이어지는게 보통이지만 100주년 이벤트를 벌이는 GM만 월말까지 남은 기간 개선이 기대될 뿐이다.
JP파워 측은 닛산의 경우 판매가 1.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의 경우 약 24%~30% 정도 급감할 것이며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경우 약 13% 정도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자동차시장 전문 컨설팅사인 JD파워 어소시에이츠(J. D. Power and Associates)의 전망을 인용, "미국의 8월 자동차 판매가 16년래 최저치를 기록한 7월에 비교해 다소 증가 하겠지만, 최근 강화된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같은 시기에 부진한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JD파워에 따르면 지난 8월 17일까지 신차 판매량을 고려할 때 8월 자동차 판매량은 약 121만대로 7월보다는 6.3% 증가할 것이지만, 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 1340만대로 작년 같은 시점의 연율 1620만대 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나마 월말로 가면서 제너럴모터스(GM)의 100주년 판매 이벤트를 통해 대부분의 차종이 직원판매가격으로 차량이 팔리고 트럭의 경우 현금 리베이트가 적용되는 등 어느 정도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정도.
JD 파워는 "경트럭의 판매가 급감하면서 현금 리베이트나 저렴한 할부이율 등 혜택이 지난해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8월 첫 14일 동안 모든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줄어든 가운데, 일본 닛산의 판매 감소율이 가장 완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는 월말까지 이어지는게 보통이지만 100주년 이벤트를 벌이는 GM만 월말까지 남은 기간 개선이 기대될 뿐이다.
JP파워 측은 닛산의 경우 판매가 1.5%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지만, GM과 포드, 크라이슬러 등의 경우 약 24%~30% 정도 급감할 것이며 일본 도요타 자동차의 경우 약 13% 정도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