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프론의 자회사 디지탈바이오텍이 그루넨탈 주관으로 유럽에서 실시하는 비마약성 강력진통제의 임상시험에도 공동연구 파트너로 참여키로 했다.
앞서 디지탈바이오텍은 국내 바이오벤처로는 최초로 비마약성 강력진통제 신약을 다국적 제약사인 독일 그루넨탈에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10일 메디프론과 디지탈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주에 체결된 공동연구 연장 계약에서 메디프론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은 연간 100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비마약성 강력진통제의 추가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임상시험과 추가연구 협의 차 독일을 방문했던 메디프론 묵현상 대표는 "독일 그루넨탈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 회사가 제공한 신약 개발 기술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공동연구계약의 연장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 입장에서도 임상단계에 참여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후속 과정에 관해 많은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추가적인 공동연구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서울대 약대 이지우 교수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발전하기 시작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력이 이제 성숙단계로 접어들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비마약성 강력진통제 개발에 관해서는 디지탈바이오텍을 비롯해 크리스탈지노믹스 아모레퍼시픽 대웅제약 KIST 등 국내기업과 연구소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전의 강력진통제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독일 그루넨탈은 지난해 매출 1조 5000억원을 기록한 세계 50대 제약회사의 하나로서 신규 복합기전의 아편계 진통제인 '팔렉시아'를 미국 죤슨엔죤슨과 공동으로 개발,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또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하는 등 진통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회사다.
앞서 디지탈바이오텍은 국내 바이오벤처로는 최초로 비마약성 강력진통제 신약을 다국적 제약사인 독일 그루넨탈에 기술을 수출한 바 있다.
10일 메디프론과 디지탈바이오텍에 따르면 지난주에 체결된 공동연구 연장 계약에서 메디프론의 자회사인 디지탈바이오텍은 연간 100만 달러를 받기로 하고 비마약성 강력진통제의 추가적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최근 임상시험과 추가연구 협의 차 독일을 방문했던 메디프론 묵현상 대표는 "독일 그루넨탈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동안 우리 회사가 제공한 신약 개발 기술에 만족을 표시하면서 공동연구계약의 연장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회사 입장에서도 임상단계에 참여함으로써 신약 개발의 후속 과정에 관해 많은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추가적인 공동연구에 합의했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체결된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서울대 약대 이지우 교수는 "정부의 정책적 지원에 힘입어 발전하기 시작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의 기술력이 이제 성숙단계로 접어들어 세계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비마약성 강력진통제 개발에 관해서는 디지탈바이오텍을 비롯해 크리스탈지노믹스 아모레퍼시픽 대웅제약 KIST 등 국내기업과 연구소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기전의 강력진통제 개발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독일 그루넨탈은 지난해 매출 1조 5000억원을 기록한 세계 50대 제약회사의 하나로서 신규 복합기전의 아편계 진통제인 '팔렉시아'를 미국 죤슨엔죤슨과 공동으로 개발, 미국과 유럽에서 임상시험을 완료했다.
또 올해 초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판매허가를 신청하는 등 진통제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회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