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한진해운, 현대상성 등 해운업계는 환율상승(원화절하)이 유가 급등처럼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문가들도 환율이 오를경우 업계의 영업이익이 좋아질 것으로 보고있다. 다만 영업외수지에서 환차손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은 만큼 경상손익은 크게 악화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환율변동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회사의 영업 이익이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보다, 달러의 경우 외화부채의 장부상 평가가치가 달라 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업의 특성상 환율의 인상 및 인하는 영업에 정확히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이 어렵다"며 "수입과 지출이 대부분 외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위당 영업이익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다만 해운업은 선박, 기기 등 차입금의 규모가 커서 환율변동이 영 업외수지(외환차익/차손)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원화가 평가절상 되면 매출(원화)이 줄어 외환차손이 발생하지만 외환차입금 상환액이 줄어 외환차 익이 발생하므로 서로 상쇄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환율변동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은 없다"며 "회사의 영업 이익이나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 보다, 달러의 경우 외화부채의 장부상 평가가치가 달라 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해운업의 특성상 환율의 인상 및 인하는 영업에 정확히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 지 분석이 어렵다"며 "수입과 지출이 대부분 외화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단위당 영업이익에 미치는 효과를 측정하기 어렵다" 고 말했다.
그는 또 "다만 해운업은 선박, 기기 등 차입금의 규모가 커서 환율변동이 영 업외수지(외환차익/차손)에 영향을 많이 미친다"며 "원화가 평가절상 되면 매출(원화)이 줄어 외환차손이 발생하지만 외환차입금 상환액이 줄어 외환차 익이 발생하므로 서로 상쇄효과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