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선물의 이번주 국채선물 데일리 리포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문가 리포트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F0803은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미국 CPI가 높게 나온 것이 악재로 부각되며 주초엔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초 스왑시장이 안정 기미를 보이고 안전자산 선호로 미 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아래쪽이 튼튼해졌다. 이어 대선결과 탄생할 신정부의 성장기조에 맞춰 통화정책 방향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세하며 이틀간 30틱 넘게 상승하는 강세를 펼쳤다. 주말로 가면서 스왑시장이 다시 불안해 지고, CD금리 상승세 지속 등 은행권 자금조달 관련 수급불안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장중 하락 권으로 밀려나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 장에서 CRS금리가 반등하고 은행권의 적극매수세가 유지됨에 따라 주간단위 20틱 넘는 상승세를 시현하며 마감됐다. 한 주일 동안, 은행이 5,675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5,360계약 순매도했다. 21일(금) KTBF0803은 전전주말대비 22
틱 상승한 105.57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의 11월 근원PCE물가 지수가 연율 2.2% 상승함으로써 FRB의 안전지대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전에 발표됐던 PPI, CPI등과 함께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불안은 주택경기 침체와 더불어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비치 보다는 높게 확정됐지만 전월보다 더 하락해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주 발표될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도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11월 호전됐던 소비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만약, 이런 소비심리 악화가 실제 소비침체로 이어질 경우,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FRB가 2008년에도 금리인하 정책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신용경색을 해소하려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노력이 일정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 전주 FRB가 실시한 단기자금(TAF) 공급입찰에서 주초에 비해 은행들의 자금수요가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그것이다. 국내적으로, 이번 주 월말지표가 몇개 발표될 예상인데, 그 중에서도 11월 산업생산 동향이 주목대상이 될 것이다. 10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7.8% 증가하는 등 국내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나, 11월 산업생산도 두 자릿수 증가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출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유지하고 있고, 자동차 내수판매가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백화점 매출 및 신용카드 사용액 등 내수 관련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대외적으로 신용경색 완화에 따른 강세요인이 있으나 국내 경제지표들이 여전히 비우호적이고 수급상황 역시 호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및 금일 KTBF0803 예상가격 범위는 105.20~105.80, 105.40~10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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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동향 및 금일 전망
전주 KTBF0803은 연말을 맞아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1월 미국 CPI가 높게 나온 것이 악재로 부각되며 주초엔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주초 스왑시장이 안정 기미를 보이고 안전자산 선호로 미 국채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아래쪽이 튼튼해졌다. 이어 대선결과 탄생할 신정부의 성장기조에 맞춰 통화정책 방향도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가세하며 이틀간 30틱 넘게 상승하는 강세를 펼쳤다. 주말로 가면서 스왑시장이 다시 불안해 지고, CD금리 상승세 지속 등 은행권 자금조달 관련 수급불안이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으로 장중 하락 권으로 밀려나는 취약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주말 장에서 CRS금리가 반등하고 은행권의 적극매수세가 유지됨에 따라 주간단위 20틱 넘는 상승세를 시현하며 마감됐다. 한 주일 동안, 은행이 5,675계약 순매수했으며, 증권이 5,360계약 순매도했다. 21일(금) KTBF0803은 전전주말대비 22
틱 상승한 105.57로 마감됐다.
지난 주말 미국의 11월 근원PCE물가 지수가 연율 2.2% 상승함으로써 FRB의 안전지대를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전에 발표됐던 PPI, CPI등과 함께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물가불안은 주택경기 침체와 더불어 소비심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12월 미시간대 소비자 신뢰지수가 예비치 보다는 높게 확정됐지만 전월보다 더 하락해 2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이번주 발표될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신뢰지수도 부진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11월 호전됐던 소비가 향후에도 지속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만약, 이런 소비심리 악화가 실제 소비침체로 이어질 경우,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하고 FRB가 2008년에도 금리인하 정책을 재개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신용경색을 해소하려는 각국 중앙은행들의 노력이 일정부분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있다. 전주 FRB가 실시한 단기자금(TAF) 공급입찰에서 주초에 비해 은행들의 자금수요가 다소 약한 것으로 나타난 것이 그것이다. 국내적으로, 이번 주 월말지표가 몇개 발표될 예상인데, 그 중에서도 11월 산업생산 동향이 주목대상이 될 것이다. 10월 산업생산이 전년동월비 17.8% 증가하는 등 국내경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줬으나, 11월 산업생산도 두 자릿수 증가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수출이 연중 최고 수준을 기록하는 등 높은 증가세유지하고 있고, 자동차 내수판매가 다소 둔화될 것이지만 백화점 매출 및 신용카드 사용액 등 내수 관련지표들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주 국채선물은 대외적으로 신용경색 완화에 따른 강세요인이 있으나 국내 경제지표들이 여전히 비우호적이고 수급상황 역시 호전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여지기 때문에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금주 및 금일 KTBF0803 예상가격 범위는 105.20~105.80, 105.40~105.70.